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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연한 결단'으로 돌파구...尹 국정운영 방식에 변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9: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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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aQwDv3IM2"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2PziJkvaM9" dmcf-ptype="general">이번 의대 증원 조정안 허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유연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p>
          <p dmcf-pid="VMboLwWAdK"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2천 명이라는 정부 기조를 지키면서도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한 건데,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식에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p>
          <p dmcf-pid="fZCUpViBJb" dmcf-ptype="general">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40ybBQNfMB"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8ceOsYuSiq" dmcf-ptype="general">정부가 내년 의대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하도록 허용하면서 그동안 '2천 명'에 묶여 있던 증원 규모가 처음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p>
          <p dmcf-pid="6DihCXqyiz" dmcf-ptype="general">2천 명 증원이라는 대원칙은 그대로 지키면서도 대학이 모집 인원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증원 규모를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 겁니다. </p>
          <p dmcf-pid="PZCUpViBJ7" dmcf-ptype="general">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p>
          <p dmcf-pid="QpWKbxj4iu"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낮은 자세'를 강조했듯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정책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원칙을 지키면서도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운용의 묘'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xUY9KMA8eU" dmcf-ptype="general">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의료개혁 방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합리적 의견에는 귀 기울이겠다며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p>
          <p dmcf-pid="y67JdcSgdp" dmcf-ptype="general">[윤석열 / 대통령 (지난 16일) :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p>
          <p dmcf-pid="WB584iwMi0"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문제에서 부각된 '불통' 이미지로 부정적 여론이 연일 커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YWrt1BMUe3" dmcf-ptype="general">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결과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 등을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이 정부 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GRKgorYcLF" dmcf-ptype="general">또 취임 후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소통 미흡'이 부정평가의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p>
          <p dmcf-pid="HrLSl5bYRt" dmcf-ptype="general">이번 결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먼저 손을 내미는 등 윤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는 변화의 조짐이,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p>
          <p dmcf-pid="XkTBqPaVn1" dmcf-ptype="general">YTN 강희경입니다. </p>
          <p dmcf-pid="ZEybBQNfM5"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정치윤 </p>
          <p dmcf-pid="5ASz78o9eZ" dmcf-ptype="general">그래픽: 정지원 </p>
          <p dmcf-pid="1TpRMNCneX" dmcf-ptype="general">○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p>
          <p dmcf-pid="twY9KMA8JH" dmcf-ptype="general">○ 조사 기간 : 2024년 4월 16일~18일 (3일간) </p>
          <p dmcf-pid="FHqniETNeG" dmcf-ptype="general">○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p>
          <p dmcf-pid="3EybBQNfRY" dmcf-ptype="general">○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p>
          <p dmcf-pid="019agmGkdW" dmcf-ptype="general">○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p>
          <p dmcf-pid="pS3xQgOJey" dmcf-ptype="general">○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p>
          <p dmcf-pid="Uv0MxaIidT" dmcf-ptype="general">YTN 강희경 (kanghk@ytn.co.kr)</p>
          <p dmcf-pid="uFVjNOXDev"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7ZboLwWAdS"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zQjYW0f5il"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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