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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GM "전기차 가격인하 없다"…대신 리튬에 '화끈한 투자'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1 18:57: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캐나다 광산업체에 6.5억弗 <br>배터리 소재 투자론 최대 규모<br>작년 4분기 호실적 자신감 반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uxd2XeyI">
          <p dmcf-pid="b3xkrLKwSO" dmcf-ptype="general">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가격 인하 ‘치킨 게임’에 뛰어들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GM은 대신 전기차 공급망 강화를 위해 리튬아메리카스에 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p>
          <p dmcf-pid="KudrINfOSs"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리 배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시간)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신모델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 가격 책정도 매우 적절했다”며 전기차 가격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p>
          <p dmcf-pid="9SzRif5JSm" dmcf-ptype="general">미국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해 판매량을 끌어올린 가운데 전날 포드도 주력 전기차 모델 가격을 낮춰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다.</p>
          <p dmcf-pid="2BLISkPlSr" dmcf-ptype="general">하지만 GM은 이날 가격 인하 발표 대신 캐나다 리튬 광산업체인 리튬아메리카스에 대한 6억5000만달러(약 8004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GM의 배터리 소재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p>
          <p dmcf-pid="V16jEJqklw" dmcf-ptype="general">이번 투자로 리튬아메리카스가 생산을 확대하면 GM은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의 리튬을 확보하게 된다. 배라 회장은 “북미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기업으로부터 주요 전기차 부품을 직접 조달함으로써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 관리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udrINfOSD" dmcf-ptype="general">배라 회장은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북미 전기차 생산량이 4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추가 건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p>
          <p dmcf-pid="4LSpzXD7WE" dmcf-ptype="general">GM은 이날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G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3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리피니티브의 전망치(406억5000만달러)도 웃돈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20억달러였다.</p>
          <p dmcf-pid="8UewOaVsTk" dmcf-ptype="general">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p>
          <p dmcf-pid="6mF4QqyPCc" dmcf-ptype="general">▶ <span>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span><br>▶ <span>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span></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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