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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성철 "댓글부대, 있을 수도 없을 수도...전 댓글 안 봐요" [MHN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3
2024-03-29 20:00: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성철, 영화 '댓글부대' 찡뻤킹 역 출연<br>"진실, 거짓 알기 어려운 세상...그게 영화 핵심이죠"<br>"김동휘, 홍경과 케미 중요...현실적 인물 만들고자 했어요"<br>"기사, 댓글 안 봐...상처받고 이득될 건 없잖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W5Q89H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5080" data-type="photo" dmcf-pid="xKvH8VBW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3917xnub.jpg" data-org-width="720" dmcf-mid="V3ybNodz5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3917xnu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WUsSbz0CH8"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m><strong>"촬영을 하면서도, 영화를 보면서도 '댓글부대'가 실제로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만약 없다면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온 국민이 댓글부대일 수도 있겠죠.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세상인 것 같아요."</strong></em></p> <p dmcf-pid="YuOvKqphZ4" dmcf-ptype="general">배우 김성철이 영화 '댓글부대' 찡뻤킹 역으로 출연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찡뻤킹은 빠른 두뇌 회전과 치밀한 계산으로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p> <p dmcf-pid="GmPdlIwMZf" dmcf-ptype="general">김성철은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리얼하게 인물을 그려냈다. 어디엔가 실제로 있을법한 인물. 그러나 영화적인 독특함은 분명히 묻어 있었다.</p> <p dmcf-pid="HsQJSCrRGV" dmcf-ptype="general">"팀알렙 셋이 다 특이한 지점이 있어야 한다고 봤어요. 스타일링이나 행동이 일반적이면서도 짙은 색이 있었으면 했죠. 그리고 그 색이 달라야만 조합이 좋을 것 같았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5081" data-type="photo" dmcf-pid="ZQ5pJR6F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5432eceg.jpg" data-org-width="720" dmcf-mid="fGudlIwM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5432eceg.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1MtundQ05b" dmcf-ptype="general">김성철이 의도한 찡뻤킹의 색은 뭐였을까. 그는 "빨간 머리를 하면 강렬할 것 같은데 되려 모호한 색이길 바랐다. 빨간색을 갖고 싶지만 무채색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뚜렷해 보이는 겉과 달리 속을 쉽게 알 수 없는 인물인 것.</p> <p dmcf-pid="t4GtMPVZ1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마케팅 회사에 다니는 인턴 혹은 신입 정도였는데 사회생활하는 게 힘들어서 도망쳐 나온 것으로 전사를 설정했다. 대사로 잠깐 나오기도 한다. 그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마케팅이라는 본업을 살려서 댓글부대 일을 하게 된 인물"이라고 소개를 덧붙였다.</p> <p dmcf-pid="F8HFRQf5Yq" dmcf-ptype="general">찡뻤킹은 홀로일 때보다 팀알렙 멤버들과 있을 때 더욱 돋보인다. 찻탓캇 역 김동휘 팹택 역 홍경과의 케미는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핵심 요소 중 하나.</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5082" data-type="photo" dmcf-pid="06X3ex41X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7080xwwu.jpg" data-org-width="720" dmcf-mid="4joc5HTN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7080xwwu.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OxivhmetU" dmcf-ptype="general">세 인물의 케미는 세 배우의 탁월한 호흡에서 기인했다. 김성철은 "팀알렙을 생각하면 너드남 이미지가 일차원적으로 떠오른다. 마치 해커가 있을 것 같고. 근데 저희는 그런 걸 피하자는 주의였다. 현실에 있을법한 친구들로 만들고 싶었다"고 추구했던 방향을 전했다. </p> <p dmcf-pid="uIMnTlsd1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실적으로 맞닿은 캐릭터를 어떻게 재밌게 만들까 고민했다"라며 <br> 셋의 호흡과 케미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김동휘와 홍경. 두 또래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을까.</p> <p dmcf-pid="7CRLySOJG0" dmcf-ptype="general">"젊은 배우들이 뭉쳤고 신선한 얼굴들이잖아요. 저희의 신선함이 잘 드러났으면 했어요. 통통 튀는 날것의 느낌. 동선도 최대한 역동적으로 하려 했던 것 같아요. 의견도 서로 잘 맞고, 팀 케미가 너무 좋았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5083" data-type="photo" dmcf-pid="qr6ehODx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8448eezh.jpg" data-org-width="720" dmcf-mid="8SVQswA8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8448eezh.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Oxivhme51" dmcf-ptype="general">반면 영화의 주인공이자 팀알렙과 대결을 펼치는 임상진 역 손석구와는 한 컷도 마주치지 않았다. 김성철은 "시나리오 봤을 때도 석구 형과는 못 만나겠구나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래도 같은 작품에 출연한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웃었다.</p> <p dmcf-pid="KIMnTlsd55" dmcf-ptype="general">영화를 보면 '댓글부대'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 극 중 많은 에피소드가 실제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이기에 더더욱. 김성철 역시 "진짜인지 가짜인지 존재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어필하며, 많은 후토크가 생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p> <p dmcf-pid="9A96rENfZZ" dmcf-ptype="general">'댓글부대' 실재 여부와 별개로 댓글이나 기사에 대한 생각은 어떨지도 궁금하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댓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입장이지 않나. 그러나 그는 의외로 기사도 댓글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유는 뭘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5084" data-type="photo" dmcf-pid="VkVQswA8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9950tpse.jpg" data-org-width="720" dmcf-mid="6S79AaiB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ockeyNewsKorea/20240329200019950tps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4Q5pJR6FHY" dmcf-ptype="general">"요즘 시대가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요. 수많은 정보가 나오고 팩트가 아닌 것들도 사실인 것처럼 나오는 상황이죠. 저희 영화도 그런 주제가 있고요. 한 번쯤 다 의심하자고 생각하니까 더 안 보게 되더라고요."</p> <p dmcf-pid="8x1UieP3XW" dmcf-ptype="general">"댓글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건 잘 알아요. 근데 제가 아무리 멘탈이 강하고 좋은 댓글이 많다고 해도 악플 하나 있으면 그것밖에 생각이 안 나요. 어릴 때는 오히려 '어쩌라고' 하는 식으로 받아들였죠. 근데 그게 쌓이다 보면 저한테 상처가 될 것 같더라고요. 당장 저한테 이득 될 게 없다고 생각해요."</p> <p dmcf-pid="6zCy2buSYy" dmcf-ptype="general"><em>'몬테크리스토' '댓글부대' '지옥2'...김성철은 "올라운더"가 목표다 [MHN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em></p> <p dmcf-pid="PqhWVK7vZT" dmcf-ptype="general">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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