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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이든에 대선 후원금 밀린 트럼프…"그래도 우리가 유리하다"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15:18: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수 억만장자보다 표와 직결되는 일반 시민들의 전국적인 후원이 중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tSdhmeq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6XSOUtsb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사진=(뉴욕 AFP=뉴스1) 정지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today/20240329151310499uifc.jpg" data-org-width="1024" dmcf-mid="1rCENGva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today/20240329151310499ui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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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사진=(뉴욕 AFP=뉴스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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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후원자는 곧 유권자, 소액 다수 후원이 승리에 유리"</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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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맞붙게 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자금력 싸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따라잡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왔다.
          </div>
          <p dmcf-pid="VFDgJlsdbQ" dmcf-ptype="general">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선거자금 측면에서 바이든 대통령 캠프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으로 결론내리고 전략을 짜고 있다. </p>
          <p dmcf-pid="BMwnUJxpVd" dmcf-ptype="general">트럼프 캠프 측 한 관계자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억만장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후원하기 때문에 선거자금 격차가 벌어졌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반시민, 특히 노동계층의 후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b5fpr3ZwBe" dmcf-ptype="general">다른 캠프 관계자는 "일반 시민 수백만 명이 전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후원자 한 명을 확보하는 것은 한 표를 확보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우리의 상황이 훨씬 낫다"고 했다. 선거에서 이기려면 모금액수보다 모금자 수를 늘리는 게 더 유리하다는 취지다.</p>
          <div dmcf-pid="KnCjbaiB2R"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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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자금력=선거승리 등식 성립 안 된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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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로이터는 2004년 이후 대선에서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항상 더 많은 선거자금을 모았지만, 자금력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6년 대선 때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자금력에서 앞섰음에도 패배한 전례가 있다는 것.
          </div>
          <p dmcf-pid="9yqZjHTNqM" dmcf-ptype="general">이번 대선도 바이든 대통령이 자금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훨씬 앞선 상태다. 정치투명성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연구단체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이날까지 바이든 대통령은 1억2870만달러를 모금했다. 이중 200달러 이상 고액 후원금 총액은 7335만달러였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 모금액은 9610만달러, 고액 후원금 총액은 6161만달러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sQ9zLe79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뮤직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선거자금 후원행사. 왼쪽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today/20240329151310942fbmf.jpg" data-org-width="1024" dmcf-mid="bG2uFM8t2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today/20240329151310942fb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뮤직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선거자금 후원행사. 왼쪽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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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6ceFM8t9Q" dmcf-ptype="general"><br>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바이든 대통령 캠프는 사전 입장권 판매를 통해 25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가 지난달 한 달 간 모금한 액수보다 500만달러 높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p>
          <p dmcf-pid="fMwnUJxpqP" dmcf-ptype="general">기본 입장권이 225달러였고, 전·현직 대통령들과 사진을 찍으려면 10만달러를 내야 한다. 25만달러를 내면 소규모 리셉션에, 50만달러를 내면 특별 리셉션에 참여할 수 있다. AP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약 5000명이 참석했다고 한다.</p>
          <p dmcf-pid="4iINBgJqq6" dmcf-ptype="general">소수 억만장자의 기부보다 일반 시민 다수의 기부를 받는 게 낫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측 발언에 대해 아마르 모우사 바이든 대통령 캠프 대변인은 "트럼프 캠프는 현금이 없지 않냐"는 반응을 보였다.</p>
          <div dmcf-pid="8VaQZ62XV8"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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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트럼프 돈줄' 트루스소셜 주가 향방은?</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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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트루스소셜 운영사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스(DJT)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돼 거래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today/20240329151311216lzib.jpg" data-org-width="1024" dmcf-mid="KaTsE1GkB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today/20240329151311216lz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트루스소셜 운영사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스(DJT)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돼 거래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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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lUYoyhLVf" dmcf-ptype="general">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정다툼으로도 상당한 자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자산 규모를 속여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가 적용된 사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4억5400만달러를 벌금으로 내라는 판결을 받았다. 항소하려면 법원에 벌금액수를 공탁해야 한다. 뉴욕항소법원이 공탁 액수를 1억7500만달러로 줄여줬으나, 결정일인 25일로부터 10일 내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전히 부담이 크다.
          </div>
          <p dmcf-pid="Q9o6H4KGbV"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창업한 SNS '트루스소셜' 운영사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스(DJT) 상장으로 27일 종가 기준 51억달러의 지분가치를 획득했다. DJT는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던 디지털월드애퀴지션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기업공개 없이 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p>
          <p dmcf-pid="xH9FE1Gkq2" dmcf-ptype="general">그러나 트루스소셜 회원 수가 500만명 뿐인 데다 2021년 설립 후 매출도 500만 달러 밖에 되지 않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주가가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DJT로 상장한 첫날인 26일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6.1% 상승한 57.99 달러를 기록했다. 28일 종가는 6.43% 내려 61.96달러였다.</p>
          <p dmcf-pid="yJOaqodzq9" dmcf-ptype="general">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DJT의 합병 계약에 따라 상장 후 6개월 보호예수기간 동안 보유지분을 매도할 수 없다. DJT 이사회 의결을 거친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분 처분이 가능할 수 있으나, 이 경우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WSJ는 전망했다.</p>
          <p dmcf-pid="W3PzIuFOqK" dmcf-ptype="general">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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