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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공식] 슈퍼주니어 려욱, 아리와 결혼 발표 "그분과 가족이 되고 싶어"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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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eLvtHEc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viaW05r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려욱-아리 / 마이데일리 사진DB,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141026666tuzf.jpg" data-org-width="640" dmcf-mid="xBwIUfbY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141026666tuz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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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려욱-아리 / 마이데일리 사진DB,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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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D4xmWloc9"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37)이 타이티 툴신 가수 아리(29)와 결혼한다.</p>
          <p dmcf-pid="HTnNYp1moK" dmcf-ptype="general">려욱은 29일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로 시작되는 손편지를 남겼다.</p>
          <p dmcf-pid="XheLvtHEab" dmcf-ptype="general">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아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p>
          <p dmcf-pid="ZldoTFXDcB" dmcf-ptype="general">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p>
          <p dmcf-pid="5bSY2eP3Aq"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려욱 전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heLvtHE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141027945oyqv.jpg" data-org-width="640" dmcf-mid="y7doTFXD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141027945oyq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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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RFuJkaVo7" dmcf-ptype="general">파란 별빛 같은 존재인 엘프에게</p>
          <p dmcf-pid="F8HtQgJqNu"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 려욱입니다. 항상 온 힘을 다해 응원해 주고 사랑을 보내주는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어요. 여러분께 저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는 편지입니다.</p>
          <p dmcf-pid="38HtQgJqjU" dmcf-ptype="general">2005년 11월 6일 19살 초겨울에 엘프들을 처음 만나 어느덧 데뷔 20년 차 38살 김려욱이 되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우리 엘프들은 저희 곁에 자리를 꿋꿋이 지켜주었죠. 그동안 행복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이 말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기도 하면서 전하는 게 더 조심스럽기도 해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p>
          <p dmcf-pid="0mPeIHTNgp" dmcf-ptype="general">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p>
          <p dmcf-pid="pc26DvIiN0" dmcf-ptype="general">엘프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워요. 항상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꼭 감기 조심하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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