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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자 부부'가 함께 기자상 수상… "잊지 못할 날"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13:59: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02회 이달의 기자상 받은 조의명 MBC 기자·하누리 KBS 기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1A5UfbY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tc1u4KG0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의명 MBC 기자(왼쪽)와 하누리 KBS 기자가 28일 기자상 시상식이 끝난 후 상패를 들고 한 자리에 섰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journalist/20240329115715619afbc.jpg" data-org-width="680" dmcf-mid="pQIaDvIi0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journalist/20240329115715619af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의명 MBC 기자(왼쪽)와 하누리 KBS 기자가 28일 기자상 시상식이 끝난 후 상패를 들고 한 자리에 섰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vlFKM8tzk" dmcf-ptype="general">“기자 부부로서 잊지 못할 날이었다.”</p>
          <p dmcf-pid="q8Y4RjLKpF" dmcf-ptype="general">2015년 부부의 연을 맺은 조의명 MBC 기자와 하누리 KBS 기자가 28일 제402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두 기자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로를 보며 뿌듯해했다.</p>
          <p dmcf-pid="BjBNwTCnUt" dmcf-ptype="general"> 회사가 다르고 출입처에 함께 나간 적이 없어 부부가 한 자리에 있는 경험은 낯설었다. 그런 두 사람이 기자상을 동시에 받고,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에 나란히 섰으니 얼마나 각별했을까.</p>
          <p dmcf-pid="bAbjryhLu1" dmcf-ptype="general"> 하누리 기자는 한국기자협회가 기자상 선정 소식을 전하자 MBC 취재팀 수상 여부를 넌지시 물었다고 한다. 조의명 기자는 기자 생활 첫 기자상 수상 소식을 아내에게 들었다. “축하해!”라는 말과 함께.</p>
          <p dmcf-pid="KcKAmWloz5"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는 MBC가 보도한 &lt;쿠팡 블랙리스트 16,450명&gt; 보도로 취재보도 1부문에서, 하누리 기자는 여성 노숙인의 실태를 고발한 &lt;길에서 여자가 살았다&gt; 보도로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기자상 상패에 2022년 가을 스페인 여행 때 찍은 깜찍한 사진을 담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8Y4RjLK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의명·하누리 기자는 기자상 상패에 2022년 스페인 여행 때 찍은 사진을 담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journalist/20240329115717065nctd.jpg" data-org-width="680" dmcf-mid="UR0JNODx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journalist/20240329115717065nc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의명·하누리 기자는 기자상 상패에 2022년 스페인 여행 때 찍은 사진을 담았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fvgLwA80r" dmcf-ptype="general">조 기자는 “아내는 몇 번 기자상을 받았는데, 수상 현장을 직접 본 게 처음이었다. 시상식장에 후배들이 축하해주러 많이 왔던데, 제가 받는 것보다 기쁨이 더 컸다”며 “아내에게 항상 배운다. 끈질긴 취재와 변함없는 열정은 내가 본받을 대목”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기자협회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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