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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애플, 중국서 수요 둔화에 ‘아이폰15’ 24만원 인하

온카뱅크관리자

2024-03-01 1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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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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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nInMlRu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베이징 싼리툰의 애플 스토어 매장. /베이징=김남희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01/chosunbiz/20240301175628683ixvh.jpg" data-org-width="1706" dmcf-mid="FNXwj1A8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01/chosunbiz/20240301175628683ixv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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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 싼리툰의 애플 스토어 매장. /베이징=김남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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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RwR8s6Fzz" dmcf-ptype="general">애플이 수요 둔화로 중국 내 아이폰 15 모델 판매가를 최대 1300위안(약 24만원) 내렸다.</p>
          <p dmcf-pid="UbibUouSp7"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알리바바그룹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가 정상가보다 24만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다.</p>
          <p dmcf-pid="u2o2zNqyFu" dmcf-ptype="general">작년 같은 기간의 약 16만원보다 할인 폭이 더 커졌다. 중국의 다른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원래 가격(약 185만∼260만원)에 판매 중이다.</p>
          <p dmcf-pid="7SUSszOJ7U" dmcf-ptype="general">애플은 판매 부진에 춘제(春節·중국의 설) 전에도 이례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할인은 10만원에 못 미쳤었다.</p>
          <p dmcf-pid="zGbGS2va3p" dmcf-ptype="general">지난해9월 판매에 들어간 최신 모델 아이폰 15의 중국 내 인기는 전작들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경제 부진과 경쟁사인 화웨이 스마트폰의 재부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p>
          <p dmcf-pid="qiOixhMUu0" dmcf-ptype="general">윌 웡 시장분석업체 IDC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중국의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흐름에 발맞추면서 아이폰 수요를 늘리려고 한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Bohoevdzz3" dmcf-ptype="general">IDC는 예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애플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0% 줄고 화웨이는 세 자릿수 성장을 했을 것으로 추산했다.</p>
          <p dmcf-pid="bSUSszOJzF" dmcf-ptype="general">애플의 작년 4분기 중국 내 매출은 208억달러(약 28조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다. 시장 예상치인 235억달러도 한참 밑돌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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