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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것’ 앓았던 사람들, 심부전·당뇨병 걸릴 확률↑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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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lzubUlr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ywt50Zw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2/19/donga/20240219163603880ntsu.jpg" data-org-width="1200" dmcf-mid="XJcXG1Yc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9/donga/20240219163603880nts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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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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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zX4VP2XOs" dmcf-ptype="general">
           <br>심근경색을 앓던 사람은 심부전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tqZ8fQVZsm" dmcf-ptype="general">18일(현지시간) 의학 전문 외신인 메디컬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7년 사이 입원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환자들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의학’(PLoS Medicine) 최신 호에도 실렸다.</p>
          <p dmcf-pid="FB564xf5m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43만 3361명이 9년간 11가지 비치명적 질환으로 입원해 재차 치료받은 자료들을 활용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67세였고 성비는 남성이 66%였는데, 연구팀은 이들을 심근경색 병력이 없는 대조군 200만 1310명과 연령·성별 등을 매치시켜 비교했다.</p>
          <p dmcf-pid="3JVANEaVDw" dmcf-ptype="general">그 결과 심근경색 그룹은 심부전·신부전·심방세동·뇌졸중·말초동맥 질환·심한 출혈·2형 당뇨병·우울증 등 11개 질환의 발생률이 대조군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왔다.</p>
          <p dmcf-pid="0ifcjDNfsD" dmcf-ptype="general">특히 심부전의 경우 심근경색을 앓았던 환자에서 29.6% 발생했지만, 대조군은 9.8%밖에 발생하지 않아 3배가량 차이가 났다. 신부전 역시 심근경색 그룹이 27.2%, 대조군이 19.8%로 7.4%포인트(P) 차이가 났다.</p>
          <p dmcf-pid="pn4kAwj4OE"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심근경색 그룹과 대조군의 심방세동 발생률은 각각 22.3%와 16.8%였고, 당뇨병 발생률은 17%와 14.3%를 기록했다.</p>
          <p dmcf-pid="UB564xf5Dk" dmcf-ptype="general">심각한 출혈은 심근경색 그룹 19%·대조군 18.4%, 뇌혈관 질환은 심근경색 그룹 12.5%·대조군 11.6%, 말초동맥 질환은 심근경색 그룹 6.5%·대조군 4.06%를 보였다.</p>
          <p dmcf-pid="ub1P8M41Oc" dmcf-ptype="general">우울증의 경우 심근경색 그룹이 8.9%, 대조군의 6%로 2.9%P 높았다. 성별 비교 면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우울증 위험이 컸고, 심근경색 발생 당시 나이가 40세 미만인 젊은 여성의 우울증 발생률은 21.5%로 11.5%의 남성보다 10%P 더 높았다.</p>
          <p dmcf-pid="7KtQ6R8tmA"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연구에서 암 발생률은 심근경색 그룹이 13.5%로 대조군의 21.5%보다 낮게 측정됐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해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분명하지 않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혈관성 치매 발생률은 심근경색 그룹이 2.3%로 대조군의 2.1%보다 약간 높았다.</p>
          <p dmcf-pid="zPznJgdzOj" dmcf-ptype="general">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br> </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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