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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뿔난 이용자 집단소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9 16:38: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00명 참여 의사...넥슨과 합의 가능성 열어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T6wrCwMi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QSBbfBW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철우 게임전문 변호사, 권혁근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서대근 씨(왼쪽부터)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 단체소송' 소를 제기하면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2/19/BUSINESSWATCH/20240219163806345udzj.jpg" data-org-width="645" dmcf-mid="3PQmslme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9/BUSINESSWATCH/20240219163806345ud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철우 게임전문 변호사, 권혁근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서대근 씨(왼쪽부터)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 단체소송' 소를 제기하면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dmcf-pid="UQSBbfBWJW" dmcf-ptype="general">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적발된 아이템 확률 조작과 관련해 단체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규모는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이며, 이용자들은 넥슨과의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dmcf-pid="uI9jAwj4ey" dmcf-ptype="general">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19일 경기도 성남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 단체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대리인은 이철우 게임 전문 변호사와 권혁근, 정주형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가 맡았다.</p>
          <p dmcf-pid="7D7nLjnbMT" dmcf-ptype="general">이용자 측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 참여한 원고는 508명으로 게임사 상대 단체소송 규모로 역대 최대다. 소송 가액은 약 2억5000만원으로 원고 측이 주장하는 구매 금액 25억여원의 10%이다.</p>
          <p dmcf-pid="zrqogco9nv" dmcf-ptype="general">권 변호사는 "넥슨이 확률 고지를 정확하게 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금에 영향을 준 금액이 얼마인지를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어렵다"며 "손해배상액은 민사소송법, 다른 손해배상 사건 등에서 인정하는 것을 고려해 25억원의 10%를 청구하는 것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g1QxJQ0LS" dmcf-ptype="general">이 변호사는 "오늘 제출할 소송 가액은 2억5000만원이지만 원고의 추가, 새롭게 재판 과정 중에 밝혀질 내용 등으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본다"며 "적어도 손해배상 청구액은 5억원 이상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원고를 포함한 소송 참여 의지를 보인 이용자는 1000여명이다.</p>
          <p dmcf-pid="B2m0pq0Cel" dmcf-ptype="general">소송 대리인은 이번 소송의 핵심으로 △전자상거래법 위반 △약관 변동 고지 미흡 △사기에 의한 계약의 취소와 환불을 꼽았다. 넥슨이 이용자에게 확률 변동이 없었던 것처럼 거짓 고지해 이용자를 기만·기망했기 때문에 이용자가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쓴 금액을 환불해달라는 것이다.</p>
          <p dmcf-pid="btnvTHvanh" dmcf-ptype="general">합의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변호사는 "원고들의 게임을 사랑하고 있고, 이는 과거의 잘못을 지적하고 넘어가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며 "넥슨이 일정 부분 배상을 전제로 메이플스토리를 개선한다고 약속할 경우 합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K6hzq2zTdC" dmcf-ptype="general">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넥슨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16억42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내 확률형 아이템 '큐브'를 팔면서 이용자가 더 좋아하는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임의로 낮추고 숨겼다고 판단했다.</p>
          <p dmcf-pid="99r30z3IJI" dmcf-ptype="general">최현서 (stringstand@bizwatch.co.kr)</p>
          <p dmcf-pid="22m0pq0CMO"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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