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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월 은행서 28.8조 빠져나갔다… 정기예금 늘어도 수시입출식예금 급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5 0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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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gMYtM41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C4RCwMq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2/15/moneyweek/20240215053148177yzqx.jpg" data-org-width="680" dmcf-mid="27l6dlmeq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5/moneyweek/20240215053148177yzq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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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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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Swb8wj4fa" dmcf-ptype="general">
           지난달 은행권 수신이 28조8000억원 줄었다. 정기예금이 늘었지만 수시입출식예금이 대폭 감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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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wg3qgdzVg" dmcf-ptype="general">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294조1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28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3개월 만의 감소세다.</p>
          <p dmcf-pid="6M2Iy2zTqo" dmcf-ptype="general">정기예금은 은행의 규제비율 관리를 위한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법인과 가계 자금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22조8000억원 감소에서 올 1월 16조6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p>
          <p dmcf-pid="PJ8SH8KGbL" dmcf-ptype="general">반면 수시입출식예금은 전월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은행권 수시입출식 예금은 지난해 11월과 12월까지만 해도 각각 6조원, 42조3000억원씩 증가했지만 올 1월 55조2000억원 감소했다.</p>
          <p dmcf-pid="QQKsvKuS2n" dmcf-ptype="general">자산운용사 수신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16조9000억원 감소에서 올 1월 36조2000억원 증가로 전환한 것.</p>
          <p dmcf-pid="xsjUKjnbfi" dmcf-ptype="general">머니마켓펀드(MMF)는 연말 자기자본비율 관리 등을 위해 인출됐던 은행 자금이 재예치되고 국고여유자금도 유입되면서 지난해 12월 20조6000억원 감소에서 올 1월 36조2000억원 늘었다.</p>
          <div dmcf-pid="ySwb8wj4qJ" dmcf-ptype="general">
           같은 기간 채권형펀드(-1000억원→5조원)와 기타펀드(3조원→4조7000억원)도 상당폭 유입된 반면 주식형펀드(1조1000억원→-1000억원)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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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은행 가계대출 10개월째 늘어… 꺾이지 않는 주담대</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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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지나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말 대비 3조4000억원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div>
          <p dmcf-pid="WYIfMIDxfd" dmcf-ptype="general">특히 올 1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월(3조1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앞서 은행권 가계대출은 고금리 장기화 등의 여파로 지난해 1월(-4조6755억원), 2월(-2조7561억원), 3월(-7109억원)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그 해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바 있다.</p>
          <p dmcf-pid="YPbmSbUlVe" dmcf-ptype="general">올 1월 가계대출을 상품별로 보면 주담대는 전월 말 대비 4조9000억원 늘어난 85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주담대는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p>
          <p dmcf-pid="GM2Iy2zTKR" dmcf-ptype="general">주담대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5조1000억원)보다 축소됐지만 1월 기준으로는 2004년 1월 한은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2번째로 큰 폭의 증가세다. 직전 최고치는 2021년 1월 기록한 5조원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자금대출은 2000억원 줄었다.</p>
          <p dmcf-pid="HlDB4DNfVM" dmcf-ptype="general">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241조9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 줄었다. 이는 연말연초 상여금 유입 등에 따라 빚을 갚은 이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분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효과가 있었던 지난해 12월(-2조원)에 비해 감소폭이 축소됐다.</p>
          <p dmcf-pid="XJ8SH8KGVx" dmcf-ptype="general">가계대출 가운데 주담대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지속하는 이유는 주택 매매 거래가 2~3개월 전부터 축소됐지만 시장 금리 하락이 시차를 두고 주담대 금리 하락으로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ZnPTZP2XfQ"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각각 2만7000가구와 2만4000가구로 9월(4만4000가구)과 10월(3만2000가구)보다 축소됐다. 입주물량은 지난해 12월 2만5000가구를 기록했지만 올 1월엔 4만가구에 이르렀다.</p>
          <p dmcf-pid="5NeH3e6FfP" dmcf-ptype="general">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 가계대출 역시 전월 대비 8000억원 늘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p>
          <p dmcf-pid="1lDB4DNfq6" dmcf-ptype="general">대출항목별로 보면 전 금융권의 주담대는 4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은 총 3조3000억원 감소했다.</p>
          <p dmcf-pid="t2UcsU1mV8" dmcf-ptype="general">박슬기 기자 seul6@mt.co.kr<br>&lt;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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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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