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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은결 군 스쿨존 사고' 버스기사 항소심도 징역 6년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5 07: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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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AKVAZyjMt"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uk24k1YcM1"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7m6xmp5rn5" dmcf-ptype="general">매일 등교하던 학교 앞에서 우회전 신호를 어긴 버스에 치여 세상을 떠난 조은결 군, 이 사건 지난 1심에서 버스기사 최 모 씨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죠.</p>
          <p dmcf-pid="z8GZ8wj4JZ" dmcf-ptype="general">형이 무겁다, 아니다 가볍다 양측이 모두 항소하면서 어제 열린 항소심에서 법원은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p>
          <p dmcf-pid="qM13MIDxiX"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입니다.</p>
          <p dmcf-pid="B9vW9ALKRH"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b9vW9ALKiG" dmcf-ptype="general">지난해 5월,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고 조은결 군은 건널목을 건너다 빨간불로 바뀐 우회전 신호를 무시한 채 교차로에 진입한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p>
          <p dmcf-pid="KQZtQskPnY" dmcf-ptype="general">당시 유족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며 은결 군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9k24k1YciW" dmcf-ptype="general">[고 조은결 군 유가족(지난해 5월 14일)] "은결이 왜 거기 있어. 많이 많이 사랑해." &lt;계속 계속 사랑해줄게.&gt;</p>
          <p dmcf-pid="2d3UdlmeLy" dmcf-ptype="general">그로부터 넉 달 뒤 열린 1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버스 기사 최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p>
          <p dmcf-pid="VLuqLyCnRT"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버스 기사가 신호를 지켰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던 사고"라며 "엄중한 처벌로 유사 범행이 반복되지 않게 경종을 울릴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r8Qr0ZwMv" dmcf-ptype="general">이에 검사 측은 '형이 가볍다'며, 피고인 측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습니다.</p>
          <p dmcf-pid="4M13MIDxLS" dmcf-ptype="general">어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p>
          <p dmcf-pid="8d3UdlmeLl" dmcf-ptype="general">항소심 재판부는 "양형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면서도 "원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판결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6tkwtM41nh" dmcf-ptype="general">선고 직후,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본 유족들은 울음을 참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PEV8EtGkiC" dmcf-ptype="general">앞서 1심 판결 당시 조 군의 아버지는 아이들을 위해 좀 더 강력한 형량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p>
          <p dmcf-pid="Qr8Qr0ZwLI" dmcf-ptype="general">[고 조은결 군 아버지(지난해 9월)] "6년 뒤를 생각하면 저희 아이가‥너무 억울하잖아요… 아직도 할 일 많고 할 것도 많고‥"</p>
          <p dmcf-pid="xUmIUixpMO"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1심 당시 항소심 판결에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인터뷰에 응했다"면서 "항소심 결과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판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y6H56rA8Rs"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지은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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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M13MIDxnr"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ezy@mbc.co.kr)</p>
          <p dmcf-pid="Gw4Pw3XDL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1322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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