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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코비치가 아팠다고? “컨디션 100%, 잘 풀리지 않았을 뿐”...이바니셰비치 코치, 시너에 패배 당시 설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2-06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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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2/06/0001028476_001_20240206060604540.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지난 1월26일 2024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격돌한 노박 조코비치(오른쪽)와 야니크 시너의 경기 뒤 모습. AFP 연합뉴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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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조코비치는 건강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br><br>크로아티아 출신 고란 이바니셰비치(52) 코치가 지난 1월26일 2024 호주오픈(AO) 남자단식 4강전 당시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의 상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며 그가 부상설을 일축했다.<br><br><sport klub>와의 최근 인터뷰에서다.<br><br>당시 세계 1위 조코비치는 이바니셰비치 코치 등 자신의 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위 야니크 시너(22·이탈리아)를 맞아 초반부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1-3(1-6, 2-6, 7-6, 3-6)로 패해 충격파를 던졌다.<br><br><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2/06/0001028476_002_20240206060604584.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시너에 패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조코비치. EPA 연합뉴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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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개인통산 11번째 호주오픈 우승 도전에 나선 상황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게다가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최다우승 기록을 25회로 늘리기 위해 순항하고 있던 상황이었다.<br><br>이바니셰비치 코치는, 조코비치의 패배는 몸이 아팠기 때문은 아니었고 그날 이길 수 있는 올바른 상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컨디션은 100%였고, 몸이 나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br><br>그는 “조만간 조코비치는 패배해야 했고, 우리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시너를 상대로 100%가 아니라면 더 요구할 게 없다. 그리고 100%에 도달하더라도 여전히 패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2/06/0001028476_003_20240206060604618.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조코비치를 누른 뒤 시너의 환호. AFP 연합뉴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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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2/06/0001028476_004_20240206060604643.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시너와의 경기 중 스트레칭하는 조코비치.  AFP 연합뉴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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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그는 이어 “호주오픈 전반에 걸쳐 1라운드부터 노박에게 좋지 않았다. 그렇게 비극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br><br>“아무것도 그를 괴롭히지 않았다. 건강했다. 그러나 잘 되지 않았다. 그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살과 피(flesh and blood)이다. 반면 만약 그가 누군가에게 져야 했다면, 그것이 시너를 상대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나는 기뻤다.” kkm100@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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