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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병기 연예톡톡]‘불트’황영웅의 하차여부, 제작진의 결단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3-02-27 2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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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eu4aJtn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7/ned/20230227214228722ihje.jpg" data-org-width="540" dmcf-mid="KCy38KC2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7/ned/20230227214228722ihj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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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은 어떻게 될 것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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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k6LID9rkE" dmcf-ptype="general">황영웅은 과거 친구에게 폭행을 가해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p>
          <p dmcf-pid="4EPoCw2mNk" dmcf-ptype="general">‘불타는 트롯’ 제작진도 “황영웅 씨는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하여 면밀히 살펴 올바른 회복이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입장을 전한후 8명이 겨루는 파이널전과 관련해, 황영웅에 대한 편집이나 하차 없이 방송을 강행하려고 해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p>
          <p dmcf-pid="8VX7M4T6Nc" dmcf-ptype="general">황영웅에게는 제작진이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이 쏟아지고 있고, 황영웅에 대한 의혹과 특혜와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하는 민원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6fZzR8yPNA"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에서 하차할지, 아니면 계속 경연을 이어갈지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다. 물론 “제 과거의 부족함을 용서해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서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라는 황영웅 본인의 간청대로, 피해자나 사회가 관용을 베풀어 한번 용서해줄 수 있는지도 모른다.</p>
          <p dmcf-pid="P81BdPYxgj" dmcf-ptype="general">하지만 폭력 가해자에게 일률적이지 않는 잣대가 되서는 곤란하다. 누구는 용서가 되고 누구는 용납이 안된다면 그 결과를 대중에게 납득시킬 수가 없다.</p>
          <p dmcf-pid="Q6tbJQGMAN" dmcf-ptype="general">‘불타는 트롯’이라는 음악 오디션은 특정 개인의 것이 아니다. PD의 것도 아니고, 방송국의 것도 아니다. 황영웅을 계속 출연시킬 수 있는 이유가 “용서해달라”는 하소연만으로는 충족된다면 앞으로 더 큰 사달을 예고한다.</p>
          <p dmcf-pid="xPFKixHRoa" dmcf-ptype="general">황영웅은 음원 성적1위, 국민응원 투표 1위를 달려온 인기맨이다. 탑8중 1위를 차지해 파이널 출전번호가 맨 마지막인 8번이다. 만약 황영웅이 좋은 성적을 올린다한들, 7명의 팬덤들이 가만 있을 리가 없다.</p>
          <p dmcf-pid="yWjItGnXAg" dmcf-ptype="general">원래 음악 오디션은 팬덤이 없는 출연자가 나와 프로그램을 통해 팬덤이 생기는 게 정상인데, ‘불타는 트롯’은 이미 팬덤이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나왔다. 이 경우 다른 팬덤들은 황영웅 같은 논란의 참가자를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다.</p>
          <p dmcf-pid="WYACFHLZgo" dmcf-ptype="general">그리고 무엇보다 황영웅 처럼 구체적인 폭력 가해자로 밝혀진 경우, 방송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은 사례가 없다. ‘불타는 트롯’ 제작진이 결단을 내려야 할 때다. 정의와 공정의 잣대를 언제 사용할 것인가?</p>
          <p dmcf-pid="YGch3Xo5NL" dmcf-ptype="general">wp@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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