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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무효표 논란’에 2시간 걸린 李체포동의안 표결…최소 32표 이탈

온카뱅크관리자

2023-02-27 17:14: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찬성 139표·반대 138표·기권 9표·무효 11표<br>논란의 2표…김진표 “1개는 부, 1개는 무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cDXWaujN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kwZYN7A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관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7/ned/20230227170638860pnwl.jpg" data-org-width="1280" dmcf-mid="1ZC01D9rN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7/ned/20230227170638860pnw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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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관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35F6VGnXoV"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이 과반을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 다만 예상과 달리 이탈표가 다수 발생하면서 반대표는 민주당 의석 수(169석)에 못미치는 138표에 그쳤다. 특히 ‘무효표 논란’으로 표결부터 발표까지 2시간 가까이 소요됐다. </p>
          <p dmcf-pid="013PfHLZa2" dmcf-ptype="general">27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은 총 투표수 297표 중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부결됐다. </p>
          <p dmcf-pid="pSyqUI6ha9" dmcf-ptype="general">투표 결과는 부결이지만 반대표는 당초 예상됐던 170표에서 32표 모자랐다. 앞서 민주당(169석)과 기본소득당(1석)은 반대, 국민의힘(115석)과 정의당(6석), 시대전환(1석)은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무소속 의석은 7석이다. </p>
          <p dmcf-pid="UvWBuCPlkK"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3시쯤부터 시작된 표결 절차는 결과 발표까지는 2시간 가까이 걸렸다. 발표가 지연된 가장 큰 원인은 2장의 ‘무효표’였다.</p>
          <p dmcf-pid="uTYb7hQScb" dmcf-ptype="general">김진표 국회의장은 “점을 찍은 것도 없고, 깨끗하게 ‘부’자를 썼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니면 무효로 볼 수도 있고 한 그런 형태로 쓰여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보기에 한 표는 ‘부’로 보는 게 맞고, 한 표는 제가 볼 때는 도저히 가부란에 쓰이지 않았다는 건 무효로 봐야 된다. 의장 책임하에 그렇게 판단해서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다”며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p>
          <p dmcf-pid="73UM65atAB" dmcf-ptype="general">이에 본회의장에는 일부 의원들의 항의 소리가 터져나왔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글씨가) 흐릿하게 써 있어서 우리는 무효로 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부로 봐야겠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p>
          <p dmcf-pid="z0uRP1NFcq" dmcf-ptype="general">soho0902@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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