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중국 빼면 러시아견제 '반쪽' 글로벌 안보 시스템 힘들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3-02-27 17:14: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크라 전쟁후 글로벌 안보 미래' 세션<br>양국 전략적 파트너십 굳건<br>우크라 전쟁 당분간 안 끝나<br>억지력 없는 美리더십도 약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Qmk4T6I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C0eP1NF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안보 미래' 세션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화면)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계지식포럼 사무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7/mk/20230227171226624sexp.jpg" data-org-width="1000" dmcf-mid="zInvIe5J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7/mk/20230227171226624se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안보 미래' 세션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화면)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계지식포럼 사무국】
           </figcaption>
          </figure>
          <p dmcf-pid="bH9jLqsbIc" dmcf-ptype="general">"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가까운 미래에 끝날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이후로도 진정한 세계 안보 시스템 구축은 어렵다. 러시아까지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중국이 함께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티에리 드 몽브리알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IFRI) 회장)</p>
          <p dmcf-pid="K7eCrQGMOA" dmcf-ptype="general">세계지식포럼에 참여한 전 세계 지정학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개전 1년을 맞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떤 방향으로 끝나든 간에 기존 세계 질서의 재편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9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안보 미래' 세션에서는 전 세계 안보 전문가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고 입을 모으며 국제질서 흐름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p>
          <p dmcf-pid="90Qmk4T6sj" dmcf-ptype="general">몽브리알 회장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서방 지역 안보 시스템이었을 뿐 전통적 군사 측면에서 세계 안보 체계는 지금껏 존재한 적이 없었다"며 "세계 안보는 그동안 힘의 균형과 핵 억제력으로 유지돼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정한 세계 질서가 머지않은 미래에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순진한 발상"이라며 "타국의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같이 노력한다는 선결조건이 충족돼야 하지만 이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2JOUtw2mwN" dmcf-ptype="general">채드 스브라지아 전 미 국방부 중국담당 부차관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가까운 미래에 끝날 수 없는 요인으로 중국과 러시아 간 파트너십의 존재를 들었다. 그는 "중국은 야심을 충족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필요하지만 전쟁이 중국에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는 협력하면서 자체적으로 국제 안보 질서를 구축해 나가려고 했는데 문제에 봉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ViIuFrVssa" dmcf-ptype="general">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이후 중국의 향방에 대한 전망도 나왔다. 스브라지아 전 부차관보는 중국이 205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나토의 아시아화'를 걸림돌로 보고 있으며 "추가적인 반중국 움직임을 견제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렇더라도 중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안보 블록을 실제로 막을 순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dmcf-pid="f0Qmk4T6mg" dmcf-ptype="general">미국의 리더십과 관련한 불안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미국은 당파를 떠나 세계 안보는 푸틴이 패배하지 않고서는 확보될 수 없다고 본다"며 "양안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보기관이 푸틴의 침공을 예측했고 경고했지만 막지 못했다"며 "이는 세계 안보의 최대 문제점이며 명확히 규정된 억지력이 없는 게 문제"라는 견해를 밝혔다.</p>
          <p dmcf-pid="4wZ62YiHIo" dmcf-ptype="general">[신윤재 기자]</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