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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페르노리카 노조 파업 장기화하나… 오늘부터 '1인 시위'

온카뱅크관리자

2023-01-31 17: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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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노조가 전면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의하고 31일부터 본사 내부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사진=페르노리카 노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1/31/moneyweek/20230131165854409edqu.jpg" data-org-width="500" dmcf-mid="UBeoYCnX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1/moneyweek/20230131165854409edq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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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노조가 전면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의하고 31일부터 본사 내부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사진=페르노리카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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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등의 위스키를 판매하는 프랑스 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페르노리카코리아) 노조가 전면파업에 나선 가운데 사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장기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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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ihWfzT6hJ" dmcf-ptype="general">31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노조는 지난 26일 임시총회를 소집해 전면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의하고 이날부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페르노리카 노조는 지난해 10월 부분파업을 시작한 뒤 11월2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해 56일째 지속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노조는 50명으로 전체 직원(140명)의 35.7%를 차지한다. </p>
          <p dmcf-pid="BovH6bYxWd" dmcf-ptype="general">2017년 7월부터 단체교섭을 지속하고 있는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21년 새로 부임한 프란츠 호튼 대표이사가 23년간 이어지던 단체협약을 해지하면서 노사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p>
          <p dmcf-pid="bSz2kLKwhe" dmcf-ptype="general">앞서 장 끌로드 투불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2021년 5월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투불 대표는 인사청문회 다음 날 프랑스 본국으로 출국했고 후임자로 프란츠 호튼 대표가 임명됐다.</p>
          <p dmcf-pid="KHVQOc6hlR" dmcf-ptype="general">이강호 페르노리카 노조 위원장은 "전면 파업 기간에 대표이사는 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해 중동으로 출장을 갔고 이후에는 장기휴가를 즐겼다"며 "휴가지에서 돌아와서는 조합사무실을 폐쇄한 만행에 대해 항의하는 위원장에게 폭언으로 응대하며 갑질을 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9w1UnQ0gyM" dmcf-ptype="general">페르노리카 사측은 지난해 12월 본사를 이전하면서 구사옥 시절부터 20여년간 제공한 노조 사무실을 폐쇄해 노조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 위원장은 "사측이 단체협약이 실효되었다는 핑계로 노조 사무실을 폐쇄했지만 실상은 노동조합을 와해하려는 의도에서 비롯한 수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2gTXPKGMvx" dmcf-ptype="general">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br>&lt;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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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ata-translation="true">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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