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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야지지층 39% 팽팽해도 `50억 클럽` 특검론은 74.4% 절대다수

온카뱅크관리자

2023-02-22 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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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의뢰 여론조사 결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필요 74.4%, 불필요 22.6% 국힘 지지층·국정지지층서도 특검 필요 6할 이상 김건희 특검 필요는 60%…국힘층선 20.5% 尹 긍정 38.% vs 부정 59%…검찰평가 분포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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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 22일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지난 2월 16~17일 실시) 통계자료 중 '윤석열 정부 검찰공화국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과잉수사' 공감 여부 설문 결과 그래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2/dt/20230222125913549tepf.jpg" data-org-width="540" dmcf-mid="b0k2jUA0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2/dt/20230222125913549tep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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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 22일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지난 2월 16~17일 실시) 통계자료 중 '윤석열 정부 검찰공화국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과잉수사' 공감 여부 설문 결과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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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 22일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지난 2월 16~17일 실시) 통계자료 중 '윤석열 정부 검찰공화국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과잉수사' 공감 여부 설문 결과 그래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2/dt/20230222125914898qvdt.jpg" data-org-width="540" dmcf-mid="KuvJh8lf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2/dt/20230222125914898qvd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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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 22일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지난 2월 16~17일 실시) 통계자료 중 '윤석열 정부 검찰공화국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과잉수사' 공감 여부 설문 결과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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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연루된 법조·정관계 '50억 클럽설'에 국민 7할 이상이 "특검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여론이 감지됐다.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만배씨가 최대주주인 '화천대유'에 불과 수년 근무한 아들 곽씨가 퇴직금으로 받은 50억원 뇌물 혐의가 1심 무죄로 판단된 데 따른 반발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한 특검 찬성도 6할에 달했다. 최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1심에서 '성공하지 못한 시세조종'으로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여야 거대양당 정당지지율이 39%선 초박빙을 이루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보였다.
 오마이뉴스가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최종 1005명에게 실시, 22일 발표한 오마이뉴스 창간 23주년 기획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무선 95% 유선 5% 전화 RDD ARS방식·응답률 2.2%·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일명 50억 클럽 등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라는 설문에 "필요하다"는 응답이 74.4%(매우 필요 59.0%)로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는 22.6%(전혀 불필요 12.9%)로, 찬성이 반대를 3배 이상으로 압도했다.
 응답자 이념성향별 진보·보수·중도층 모두 '특검 필요' 응답이 70%대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7%)과 정의당 지지층(82.3%) 지지층, 국민의힘 지지층(65.3%)에서도 '특검 필요' 응답이 다수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83.4%)과 긍정평가층(60.6%) 모두 50억 클럽 특검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냐'는 설문에선 "필요하다"가 60.0%(매우 필요 52.9%)로 "필요하지 않다"는 여론 38.0%(전혀 불필요 26.9%)를 크게 상회했다. 이념성향별 진보층(85.2%)과 중도층(61.2%)에서 '특검 필요' 과반 다수였고 보수층에선 '특검 불필요'가 60.8%로 과반을 이뤘다.
 민주당 지지층의 92.3%, 정의당 지지층 69.4%, 무당층(지지정당 없음) 74.0%가 특검에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반대가 76.9%로 절대다수였다(찬성 20.5%).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은 특검 반대가 88.1%로 절대다수(찬성 8.9%), 부정평가층은 특검 찬성이 94.3%로 절대다수를 이뤘다(반대 4.4%).
 한편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38.8%에 '잘 못하고 있다'는 59.0%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9.6%, 국민의힘 39.2%, 정의당 3.1%, 기타정당 2.9% 순에 부동층 15.3%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의힘 45.0%, 민주당 39.9% 역전'으로 발표된 리얼미터 주간집계(지난 13~17일) 추세와는 차이가 있다.
 이밖에 오마이뉴스는 '윤석열 정부 검찰'을 화두로 유사한 성격의 설문을 거듭했다. 검찰 독립성 인식(독립적 39.7% vs 독립적이지 않음 56.5%), 전·현 정부 독립성 비교(더 좋아짐 39.7% vs 더 나빠짐 52.8%), 중립성 인식(중립적 41.5% vs 중립적이지 않음 56.7%), 전·현 정부 중립성 비교(더 좋아짐 37.7% vs 더 나빠짐 56.1%) 등이다.
 또 검찰 신뢰성 인식(신뢰 41.7% vs 불신 56.4%), 전임 정부와 신뢰성 비교(좋아짐 39.3% vs 나빠짐 54.3%), 검찰공화국 주장(공감 57.5% vs 비공감 39.8%), 검찰·언론 유착(공감 56.8% vs 비공감 39.0%)까지 윤 대통령 국정 긍·부정평가 구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 과잉수사(공감 53.5% vs 비공감 43.1%)에선 의견차가 소폭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대부분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평가 동조율이 20% 미만이었으나 '검찰이 독립적이지 않다'는 응답이 24.3%에, '검찰공화국 공감'도 27.9%로 비교적 높았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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