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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마약밀수 손대는 외국인 근로자들…'급여보다 짭짤하니까'

온카뱅크관리자

2023-03-29 09:20: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청주지검, 마약 밀수사범 집중수사 결과 발표<br>70억원 상당 마약류 압수…30만명 투약 분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c5LfT6ju">
          <p dmcf-pid="FFk1o4yPoU"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청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안창주)는 지난 1년간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한 결과 총 7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9Sbmn0gk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 봉지 안에 합성마약 ‘야바’를 은닉한 모습 (사진=청주지방검찰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3/29/Edaily/20230329090022941nvqf.jpg" data-org-width="670" dmcf-mid="1cfEqHo5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29/Edaily/20230329090022941nv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 봉지 안에 합성마약 ‘야바’를 은닉한 모습 (사진=청주지방검찰청)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2vKsLpaA0" dmcf-ptype="general">
           29일 청주지검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약 1년간 집중 수사를 벌여 총 10건의 마약 밀수사건을 적발해 17명의 밀수사범을 구속기소했다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pdFRGrfOo3" dmcf-ptype="general">압수된 마약류는 필로폰 6.2kg, 야바10만 정, MDMA(엑스터시) 4700정 등으로 이는 3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70억원 상당에 달한다. </p>
          <p dmcf-pid="UJ3eHm4IgF" dmcf-ptype="general">청주지검에 따르면 산업단지 등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급여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마약 밀수·운반 범행에 가담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p>
          <p dmcf-pid="u0DFa6YxNt" dmcf-ptype="general">외국인 근로자의 급여는 월 200만원에 불과하지만, 마약류 1회 보관 및 운반 수당은 400만원~2000만원에 달하는 만큼 범행에 가담하는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p>
          <p dmcf-pid="7pw3NPGMA1" dmcf-ptype="general">특히 ‘야바’ 1정의 태국 도매가격은 30바트(약 1100원)에 불과하나, 한국 가격은 10만원으로 밀수 시 약 100배의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야바는 태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필로폰과 카페인이 혼합된 합성 마약이다.</p>
          <p dmcf-pid="zUr0jQHRA5" dmcf-ptype="general">청주지검 관계자는 “앞으로 관세청,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 공범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마약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마약청정국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7sUcMZdoZ" dmcf-ptype="general">이배운 (edulee@edaily.co.kr) </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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