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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앰네스티 "北, 봉쇄 속 드물지만 개인 밀수…국가 밀수도 비밀리에"

온카뱅크관리자

2023-03-29 09:16: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2/23 국제앰네스티 연례인권보고서: 세계 인권 현황' 발간<br>"여러 지역서 격리와 이동 통제…북중 국경지역 밀수 강력 금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9PcbZatp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9PcbZat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에서 주민들이 일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3/29/NEWS1/20230329090403002jvry.jpg" data-org-width="1126" dmcf-mid="Vc5VvcbD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29/NEWS1/20230329090403002jv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에서 주민들이 일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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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qfa7YnXul"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일환으로 북한이 밀수를 강력히 금지했던 상황 속에서도 드물게 개인 차원의 밀수는 지속됐다고 국제앰네스티가 밝혔다.</p>
          <p dmcf-pid="PaDHo4yPph" dmcf-ptype="general">인권단체인 국제엠네스티는 전날(28일) 발표한 '2022/23 국제앰네스티 연례인권보고서: 세계 인권 현황'에서 "(북한의) 이동의 자유와 정보에 대한 권리는 국경 폐쇄로 인해 여전히 심각하게 제한됐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p>
          <p dmcf-pid="QzVguWiH7C" dmcf-ptype="general">북한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 3년간 국경을 폐쇄하고 여러 지역에서 일시적 격리와 이동 통제를 이어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방역 정책으로 지역 간 인력과 물자 이동이 계속 제한됐고, 이로 인해 사람들의 외부 정보 접근은 더욱 제한됐다.</p>
          <p dmcf-pid="xIyzsLpaFI" dmcf-ptype="general">아울러 방역 정책의 일환으로 북중 국경 지역에서도 밀수가 강력히 금지됐다. 다만 앰네스티는 "드물긴 하나 개인 차원의 밀수가 계속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비공식적인 국가 차원의 밀수도 비밀리에 행해진 것으로 보고됐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yVxE91j3uO"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북한 주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서는 "일상 속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되고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휴대전화 서비스로의 접근과 사용은 국가 전역에서 엄격하게 제한됐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Wqfa7YnXp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일반인의 해외 통화는 사실상 완전히 차단됐고, 해외 업무 관계자를 포함한 소수 엘리트 계층에 한해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으로 허용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qfa7YnXUm" dmcf-ptype="general">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백신이 대중을 대상으로 접종되었다는 증거는 없었다"며 "북한 당국이 작년 8월10일 완전 종식을 주장하며 '승리'를 선언했음에도 코로나19 감염 의심 사례는 계속해서 나타났다"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GNwXg8WQ3r" dmcf-ptype="general">한편 앰네스티는 보고서에서 해당 기간 북한에서 체포 또는 구금된 사람의 수가 증가했다고도 추정했다.</p>
          <p dmcf-pid="HijTdKhVuw"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밀수·격리 중 무단 이탈·월경 시도와 같은 방역 수칙 위반 및 마약 사용·종교 활동·해외 정보 접근 등을 이유로 많은 이들이 체포됐다"며 "지난 몇 년간 피구금자 처우가 부분적으로 개선되었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국가보위성과 사회안전성 등 법기관이 운영하는 구금시설 내에서 여전히 언어 폭력·구타·고문·처형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명시했다.</p>
          <p dmcf-pid="XLcWi2S4zD" dmcf-ptype="general">sy@news1.kr </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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