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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강인 활약·아쉬운 수비…클린스만호 첫 패배

온카뱅크관리자

2023-03-29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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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br><br>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리턴 매치에서 1-2로 패했습니다. <br><br>이강인이 맹활약하며 우루과이를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수비 불안으로 아쉬운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br><br>김종성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클린스만호는 10분 만에 신장 196cm의 수비수 코아테스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줬습니다.<br><br>월드컵 당시 부진했던 발베르데의 날카로운 킥 능력이 돋보였습니다.<br><br>대표팀은 '프리롤'을 부여받은 손흥민과 '골든보이' 이강인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br><br>전반 32분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이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이강인이 본격적인 원맨쇼를 시작했습니다.<br><br>환상적인 발기술로 우루과이 선수들을 허수아비로 만들며 오른쪽 측면을 지배했습니다.<br><br>기다렸던 동점골은 후반 6분에 나왔습니다.<br><br>우루과이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이기제가 컷백 패스로 연결했고, 쇄도하던 황인범이 마무리했습니다.<br><br>그러나 동점의 기쁨도 잠시, 후반 18분 프리킥 수비 후 마크맨을 놓치며 다시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br><br>클린스만 감독은 황의조 대신 오현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습니다.<br><br>이후 김영권이 헤더골을 성공시켰는데, 심판의 모호한 판정이 내려지며 없던 일이 됐고, 후반 39분에는 이강인의 패스에 이어 오현규의 원더골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로 다시 취소됐습니다.<br><br>대표팀은 공세를 이어갔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클린스만호는 1-2 첫 패배를 떠안게 됐습니다.<br><br>&lt;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gt; "승부에 있어 결과가 가장 중요한데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시키지 못해서 선수들도 해산을 하면서 다 아쉬워하는 분위기였고…"<br><br>이번 A매치 2연전을 통해 가능성과 과제를 모두 확인한 대표팀. <br><br>6월 A매치에는 어떤 변화를 시도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br><br>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br><br>#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클린스만<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p class="source"><b>기사제공</b> 연합뉴스TV</p>

<p class="byline">김종성(goldbell@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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