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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데일리 헬스] "소 생간 먹었다가" 야토균 양성 반응…"생물무기에 사용될 만큼 치사율 높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0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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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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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cig8AzTq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 생간과 토끼.ⓒ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dailian/20240709000019218cxkz.jpg" data-org-width="500" dmcf-mid="9TgAxDKGb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dailian/20240709000019218cxk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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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생간과 토끼.ⓒ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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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2UqH9CnVZ" dmcf-ptype="general">경기도 수원에서 소의 생간을 먹은 남성이 야토병 의심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았다.</p>
          <p dmcf-pid="48q914vaqX" dmcf-ptype="general">8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복통과 발열 증상으로 관내 한 병원에 입원했던 20대 남성에 대한 혈액 검사에서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p>
          <p dmcf-pid="8CkriI8tKH" dmcf-ptype="general">수원시로부터 야토병 의심 사례 발생 보고를 받은 질병관리청은 확진 여부 판단을 위해 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혈청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p>
          <p dmcf-pid="6FWXstNfbG" dmcf-ptype="general">시에 따르면 "A씨는 2일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상태"라며 "혈청 검사 결과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린다고 통보받아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PvrIgSxpfY" dmcf-ptype="general">야생 토끼 열병이라고 하는 야토병은 가장 전염성 강한 세균으로 알려진 프란시셀라 툴라렌시스균(Franisella tularensis)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다.</p>
          <p dmcf-pid="QGCvcYJq2W" dmcf-ptype="general">야토병균은 토끼를 비롯한 야생 설치류에 흔한 병원균으로 이들 동물 및 진드기, 파리, 모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고 마시는 것으로 감염되지만 때로는 오염된 공기를 호흡해도 감염될 수 있다.</p>
          <p dmcf-pid="xXlyEHnbqy" dmcf-ptype="general">잠복기는 3~5일에서 최대 14일까지도 걸린다. 증상으로는 고열과 오한, 두통, 설사, 근육통과 관절통, 마른 기침, 쇠약감, 임파선이 붓고 아픈 증상, 겨드랑이의 림프절이 달걀 크기로 붓고 아픈 증상 등이 나타난다.</p>
          <p dmcf-pid="yFWXstNf2T" dmcf-ptype="general">치료법은 조기에 발견해 항생제를 투입하면, 경과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제때 치료하지 않아 패혈증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최대 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WuZFlUEQ2v" dmcf-ptype="general">치사율 뿐만 아니라 전염력도 강해 야토균을 생물테러무기로 쓰일 수 있어 1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있다. 제 1군 감염병이란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서 발생 또는 유행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야 하는 감염병을 뜻한다.</p>
          <p dmcf-pid="YXlyEHnbfS" dmcf-ptype="general">1급 감염병으로는 야토병 외에 에볼라바이러스, 두창, 신종인플루엔자, 페스트, 탄저 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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