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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임신부 탄 차량에 보복 운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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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내차 앞으로 끼어들었다고 상향등을 번쩍이며 위협한 것도 모자라, 충돌 사고까지 낸 차량 운전자, 결국 보복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div>
          <p dmcf-pid="0HIybEbYHV" dmcf-ptype="general">피해 차량엔 어린이와 임신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p>
          <p dmcf-pid="pXCWKDKG52" dmcf-ptype="general">송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p>
          <p dmcf-pid="UZhY9w9HG9" dmcf-ptype="general">[기자] <br>화성시 2차선 도로에서 블랙박스 차량이 차선을 바꾸자, 뒤에서 오던 차량이 상향등을 번쩍입니다. </p>
          <p dmcf-pid="ucday6yjYK" dmcf-ptype="general">속도를 높여 빠르게 다가와서는, 옆 차로에 바짝 차를 붙이고 계속 따라옵니다.  </p>
          <p dmcf-pid="7kJNWPWA1b" dmcf-ptype="general">3분동안 아슬아슬 나란히 달리더니 갑자기 방향을 틀어 앞부분을 들이받습니다. </p>
          <p dmcf-pid="zEijYQYctB" dmcf-ptype="general">사고 후 중년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다가옵니다. </p>
          <p dmcf-pid="qsaD5d5rZq" dmcf-ptype="general">[이재욱 / 피해 차량 운전자]  <br>"'깜빡이만 켜면 다야?' 이런 식으로. 사고 나자마자 바로 차에서 내려서 저한테 바로 달려들고 욕하면서 밀어버리고. 배로 밀치면서…." </p>
          <p dmcf-pid="BONw1J1mtz" dmcf-ptype="general">사고를 당한 SUV 차량에는, 30대 운전자와 3세와 4세 자녀, 그리고 24주차 임신부 아내가 타고 있었습니다. </p>
          <p dmcf-pid="bIjrtitst7" dmcf-ptype="general">복통을 느낀 임신부는 입원을 했습니다. </p>
          <p dmcf-pid="KsaD5d5rXu" dmcf-ptype="general">[이재욱 / 피해 차량 운전자] <br>"조산기도 있는 것 같다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그냥 사고 나고 현장을 떠나버리니까." </p>
          <p dmcf-pid="9ONw1J1mHU" dmcf-ptype="general">피해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했습니다. </p>
          <p dmcf-pid="2IjrtitsGp" dmcf-ptype="general">[전민성 / 변호사] <br>"옆에 (차를) 갖다 대고 있지 않습니까? 자동차를 이용해 피해를 입히는 특수상해죄 같은 경우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하도록 하고 있고." </p>
          <p dmcf-pid="VvDCUaUl10" dmcf-ptype="general">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를 불러 보복운전 혐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p>
          <p dmcf-pid="fTwhuNuS53"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p>
          <p dmcf-pid="4yrl7j7vt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한효준 <br>영상편집: 조성빈 </p>
          <p dmcf-pid="8WmSzAzTHt" dmcf-ptype="general">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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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