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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해진 "金여사 문자 파동이 용산 全大개입 증거…공작 종용 참모가 간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3:43: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용산과 협의 출마한 후보, 배후공작 지휘 친윤핵심 얘기 공공연히 나와"<br>"연판장, 총선백서, 윤리위 징계 시나리오까지…문자파동이 확실한 증거"<br>"당원·지지자·국민 판 다 들여다 본다…용산 초연해져야 새출발 청신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HKdf1aV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F8gxUEQ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원외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해진 전 의원&lt;조해진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dt/20240708125812017omll.jpg" data-org-width="540" dmcf-mid="9O7QbGiB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dt/20240708125812017om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원외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해진 전 의원&lt;조해진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gt;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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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36aMuDxhw" dmcf-ptype="general">조해진 국민의힘 전 3선 의원은 8일 "대통령께 전당대회 결과를 용산(대통령실)의 뜻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조언하거나 전대에 개입할 것을 종용하는 참모가 있다면, 그는 대통령을 낭떠러지에서 떠미는 간적(奸賊·간악한 도적)"이라며 당권경쟁 개입 의혹을 철저히 걷어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40PNR7wMlD" dmcf-ptype="general">제22대 총선 '험지 출마'한 경남 김해을 낙선 후 원외당협위원장을 맡은 조해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에서 여당 전대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나 당내에선 '어느 후보가 용산과 협의해서 출마했고, 대통령실에서 누가 움직이고 있고, 친윤(親윤석열) 핵심 아무개 의원이 배후공작을 지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8cWuXw9HyE" dmcf-ptype="general">그는 "1차로 연판장 돌리고, 2차로 총선백서로 특정 후보(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해당행위로 몰고, 3차로 윤리위에 회부해 징계처분 낙마시킨단 시나리오가 구체적으로 돈다"며 "무엇보다 영부인(김건희 여사) 문자 파동이 대통령실의 가장 확실한 전대 개입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통령실 의중 없이 이런 액션플랜이 저절로 작동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6kY7Zr2Xyk" dmcf-ptype="general">조 전 의원은 "대통령실의 전대 개입은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 축출, (지난해 당대표 경선) 나경원·안철수 낙마 등은 정권 초기 용산이 힘이 있을 때 가능했지만, 지금은 정권 후반기로 넘어가고 지지율이 허덕이고 있다. 당원·지지자·국민은 2년 동안 국민의힘에서 벌어진 일들에 학습효과가 있어 판을 다 들여보고 있다"고 경고했다.</p>
          <p dmcf-pid="PEGz5mVZyc" dmcf-ptype="general">이어 "그렇게 무리하게, 공작적으로 당무에 개입하고 전대를 주무른 결과가 오늘 정권의 이런 위기를 가져왔단 점을 모두 알고 있다"며 "그때(지난해 3·8 전대 직전)는 50명의 초선의원이 (나경원 후보 당대표 불출마 압박) 연판장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금은 원내가 움직이지 않아 원외당협위원장을 시켜 작업을 시도하는 것이 바뀐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친윤계 제2연판장 의혹을 상기시켰다.</p>
          <p dmcf-pid="QrZbFI8tWA" dmcf-ptype="general">그는 "대통령실이 개입한 전대 결과가 기대와 다르게 나오면 정치적으론 대통령실이 당원·국민들로부터 심판받고, 외면당하고 배척당하는 구도가 된다"며 "이건 민주당의 공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상처가 되고, 정권에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전대에 개입할 것을 종용하는 참모가 있다면, 그는 대통령을 낭떠러지에서 떠미는 간적"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xm5K3C6FSj" dmcf-ptype="general">조 전 의원은 "대통령실은 말로만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먼저 전대개입 의사를 지워야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그것을 보여야 한다"며 "대통령실에 전대와 관련해 움직이는 참모가 일절 없도록 하는 것, 당내 친윤 핵심이란 사람들이 용산을 팔아 음모를 꾸미지 못하게 하는 것, 특히 연판장·백서·윤리위 같은 공작을 못하게 하는 것, 자해소동과도 같은 영부인 문자 논란을 즉각 중단하는 것"을 촉구했다.</p>
          <p dmcf-pid="yKnmafSgvN"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조치가 시행되면 당원과 국민들은 대통령실이 전대에 초연한 것으로 볼 것이고, 당원과 국민들은 가장 순리적으로 그리고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 경우 이번 전대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을 향해서 새출발하는 희망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반대의 경우 국정 붕괴, 당 대분열, 보수 궤멸과 함께 대통령과 당, 나라와 국민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가져올 것"이라고 호소했다.</p>
          <p dmcf-pid="WohtTj7vya" dmcf-ptype="general">한기호기자 hkh89@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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