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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청·경북지역 강한비로 피해 속출..옥천에선 1명 실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3: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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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hkqWdzl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blEBYJq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오전 충북 옥천에서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eoul/20240708132407259nwvm.jpg" data-org-width="580" dmcf-mid="7imkqWdz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eoul/20240708132407259nw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오전 충북 옥천에서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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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ZjeXw9HTX" dmcf-ptype="general">8일 새벽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p>
          <p dmcf-pid="q5AdZr2XCH" dmcf-ptype="general">호우 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에선 산비탈 면에 쌓은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실종됐다.</p>
          <p dmcf-pid="B4YOf1aVyG" dmcf-ptype="general">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쯤 옥천군 옥천읍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p>
          <p dmcf-pid="b8GI4tNfyY" dmcf-ptype="general">신고자는 “비가 많이 와 집 주변을 살피던 남편이 갑자기 보이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나가보니 집 뒤 축대가 무너져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축대는 높이 4m에 길이 30m가량인데, 이날 내린 비로 20m가량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p>
          <p dmcf-pid="KKSDbGiBlW" dmcf-ptype="general">충북에선 주택 및 비닐하우스 침수 2건, 수목전도 19건, 낙석 3건의 등의 피해도 이어졌다.</p>
          <p dmcf-pid="99vwKHnbTy" dmcf-ptype="general">경북에선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내에서 129가구 197명이 대피한 상태다. 앞서 오전 3시 10분쯤 안동시 임동면에선 하천이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돼 이 중 8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p>
          <p dmcf-pid="22Tr9XLKvT" dmcf-ptype="general">안동시 상아동과 와룡면 산야리를 잇는 도로, 안동시 임동면 중평삼거리와 영양군 입암면 방향 도로 등 경북 북부 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로 통제되면서 소방 당국은 추가 고립을 우려하고 있다.</p>
          <p dmcf-pid="Vd3WezrRWv" dmcf-ptype="general">충남에서도 산사태와 옹벽 붕괴 위험이 커져 주민 78명이 긴급대피했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충남 논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연산면, 양촌면 등 산사태 취약지역 125곳의 주민 231명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p>
          <p dmcf-pid="fJ0YdqmehS"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72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주택가 인근 옹벽 붕괴 사고가 난 천안시 목천읍 주민 3명과 산사태 우려가 있는 보령 청라면 주민 3명도 대피한 상태다.</p>
          <p dmcf-pid="4ipGJBsdyl" dmcf-ptype="general">충남 보령과 홍성 지역 농경지 13.3㏊는 물에 잠겼다.</p>
          <p dmcf-pid="8DfuExGkyh" dmcf-ptype="general">강한 비가 집중된 세종시는 침수 도로 신고가 집중되자 이날 오전 9시 45분을 기해 읍면동 마을버스 28개 전 노선 운행을 중지하고, 재난 문자를 통해 안내했다. 또 읍면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원도심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운행도 중단했다.</p>
          <p dmcf-pid="6w47DMHESC" dmcf-ptype="general">청주 남인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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