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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윤 대통령 "방만 경영 철폐한다"더니‥공공기관 자산매각 이행률 18%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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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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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WNUjKIi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imbc/20240708121305173gnpm.jpg" data-org-width="1280" dmcf-mid="utCeYgph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imbc/20240708121305173gnp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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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SdZJpkPit"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 출범 뒤인 지난 2022년 "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철폐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정부가 고강도 혁신안을 내놓았지만, 2년간 자산 매각 목표의 18%만 이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qCMGRFj4i1" dmcf-ptype="general">기획재정부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비핵심 부동산과 부실 출자회사 매각 등 14조 2천억 원 규모의 절감 목표 대상 가운데, 2조 6천3백억 원을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BFEBD4vaM5"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해까지 매각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던 134개 기관 6조 7천3백여억 원어치의 매각 계획 가운데 실제 이행된 건 2조 6천3백여억 원으로 절반 이하인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Vj9px1aVM9" dmcf-ptype="general">이중 한국교육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37곳은 아예 매각 실적이 없었습니다.</p>
          <p dmcf-pid="bUm2sQYceZ" dmcf-ptype="general">특히 마사회는 지난해 YTN 지분을 9백80여억 원에 매각했지만, 정작 더 큰 규모인, 1천3백여억 원대 서초동 부지는 아직 매각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dmcf-pid="4e0GKvMUdb" dmcf-ptype="general">마사회는 또 콘도회원권 7개 가운데 5개, 골프회원권 1개를 아직 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올해 매각 대상인 켄싱턴리조트회원권에 대해선 아직 입찰 공고조차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81ELheZwiB" dmcf-ptype="general">반면 인력 구조조정은 목표치를 거의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KXNUjKIiLX" dmcf-ptype="general">앞서 기재부는 공공기관 정원 약 1만 2천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는데, 실제 3백22개 기관이 1만 1천3백여 명을 조정 완료했다고 보고했습니다.</p>
          <p dmcf-pid="PuIcYgphdz" dmcf-ptype="general">신 의원은 "윤 정부가 언론 장악을 위한 작업이라는 비판에도 YTN매각을 강행했지만 그렇게 시급한 사안이었는지 의문"이라면서 "윤 정부가 상대적으로 실행이 쉬운 인력 축소, 인건비 절감에서만 성과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QD8qJpkPe7" dmcf-ptype="general">나세웅 기자(salto@mbc.co.kr)</p>
          <p dmcf-pid="xmQKL7wMLu"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5027_36431.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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