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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여정, 접경지 포사격 훈련에 “자살적인 객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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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3SP4GiB4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hani/20240708095515887nvfs.jpg" data-org-width="640" dmcf-mid="YDh8VWdz4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hani/20240708095515887nvf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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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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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m6Bc2hLPH" dmcf-ptype="general">북한이 최근 남쪽이 해상과 육상 접경지대에서 포사격 훈련을 재개한 것에 대해 “자살적인 객기”라고 말했다.</p>
          <p dmcf-pid="tWLQheZw6G" dmcf-ptype="general">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8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엄청난 재앙을 감수하면서까지 국경일대에서의 전쟁연습소동을 한사코 강행”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부부장은 “일촉즉발의 위기가 배회하는 형국에서 공화국 국경 가까이로 더더욱 다가서며 감행되는 한국 군대의 무분별한 실탄사격훈련이 어떤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가는 누구에게나 명백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Fgz1d0c6xY" dmcf-ptype="general">육군은 지난 2일 육상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약 6년 만에 포병 실사격 훈련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해병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근처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재개했다.</p>
          <p dmcf-pid="3c9pozrR6W"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지난달 열린 한·미·일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를 두고도 “반공화국대결광란의 극치로서 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노린 미국과 적대 세력들의 준동이 위험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반발했다.</p>
          <p dmcf-pid="0jb3nuDxxy"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세상은 오늘 현재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리운 윤석열과 그 패당은 정세격화의 공간에서 비상탈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광들에 대한 내외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끊임없이 안보불안을 조성하고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며 나중에는 위험천만한 국경일대에서의 실탄사격훈련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며 윤 정부가 포사격 훈련 등을 재개한 것이 국내정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p>
          <p dmcf-pid="pDf7NbOJPT" dmcf-ptype="general">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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