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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타이타닉’ ‘아바타’ 제작자 존 랜도, 암 투병 끝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7 17: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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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6400I8t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존 랜도 프로듀서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아바타: 물의 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7/ilgansports/20240707171923272iguo.jpg" data-org-width="800" dmcf-mid="pE1CCits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7/ilgansports/20240707171923272igu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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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랜도 프로듀서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아바타: 물의 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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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 시리즈를 제작한 존 랜도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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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존 랜도는 전날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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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랜도는 1960년 7월 미국 뉴욕에서 영화제작자인 엘리와 에디 랜도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영화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대부터 프로덕션 매니저 등으로 일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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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9세에 20세기폭스의 장편 영화 총괄 부사장에 임명된 랜도는 이후 ‘다이하드2’, ‘파워레인저’, ‘라스트 오브 더 모히칸’, ‘트루 라이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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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 과정에서 제임스 카메론과 연을 맺었고,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제작 파트너로 일하며 최초로 글로벌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타이타닉’을 비롯해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 등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4편 중 3편을 제작, 할리우드의 흥행 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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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갑작스러운 비보에 디즈니엔터테인먼트 앨런 버그만 공동 회장은 “존은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놓을 수 있는 능력과 재능을 지닌 놀라운 선구자였다. 그의 놀라운 공헌은 영화 산업에 있어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우리는 그를 깊이 그리워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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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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