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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모스크바 134년 만에 폭염 덮쳤다…올해 최고 34도 기록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5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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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Jd6yYJqQT"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추운 날씨로 악명 높은 모스크바가 100여 년 만에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보통 7월 평균 기온은 20도가량인데, 올해는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길거리 아이스크림이 순식간에 녹아내릴 정도라고 하네요.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0z7tNAzTxv" dmcf-ptype="general">【 기자 】 한낮 기온 40도의 기록적인 폭염에 아이스크림이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p>
          <p dmcf-pid="pfVzrsf58S" dmcf-ptype="general">더위를 식히려고 도로 곳곳에 살수차를 배치해 연신 물을 뿌립니다. </p>
          <p dmcf-pid="UP6KIhP38l" dmcf-ptype="general">사람들은 분수대로 모여 물을 적시고 머리카락이 젖도록 세수하며 더위를 식힙니다.</p>
          <p dmcf-pid="ugoRX5g2Qh"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모스크바 거주자 - "모스크바에서는 비정상적인 더위입니다. 섭씨 32도를 넘었습니다."</p>
          <p dmcf-pid="7Jd6yYJq6C" dmcf-ptype="general">혹한으로 악명높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왔습니다.</p>
          <p dmcf-pid="ziJPWGiBxI" dmcf-ptype="general">보통 7월 낮기온은 20도 수준인데, 이달에는 이미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p>
          <p dmcf-pid="qV27wmVZ4O" dmcf-ptype="general">지난 3일에는 32도까지 치솟아 역대 같은 날 최고 기온을 134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p>
          <p dmcf-pid="B84BsI8tPs" dmcf-ptype="general">어제도 34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bWyI8PWA4m" dmcf-ptype="general">혹한기 영하 40도를 기록하는 모스크바 날씨를 고려하면 70도 이상의 연교차입니다. </p>
          <p dmcf-pid="K5ZTRd5rPr"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모스크바 거주자 - "더위는 제게 놀라운 영향을 미칩니다. 해변에 가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즉, 더워서 해변에 와야만 했다는 뜻입니다."</p>
          <p dmcf-pid="9goRX5g28w" dmcf-ptype="general">폭염은 밤까지 계속됐고, 덥고 건조한 날씨 탓에 곳곳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p>
          <p dmcf-pid="2jNJ1Fj4QD" dmcf-ptype="general">러시아 기상 당국은 지난 2일 모스크바 일원에 발령한 폭염 경보를 오늘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이번 주 내내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p>
          <p dmcf-pid="VWyI8PWAQE" dmcf-ptype="general">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p>
          <p dmcf-pid="f15yeJ1mPk"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최형찬 화면출처: X @warrior_na92602@LXSummer1, 텔레그램@mchs_offici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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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