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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NCT 127 가는 곳이 곧 길…탄탄한 '8년 네오의 역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4-07-05 10:02: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3CTn4va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hoA9Fj4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100207324qwkk.jpg" data-org-width="1200" dmcf-mid="fGTHNxGk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100207324qw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ExJpWdzhB" dmcf-ptype="general"><br>그룹 NCT 127 하면 떠오르는 수식어는 바로 네오(Neo, 새로움)다.</p> <p dmcf-pid="xDMiUYJqvq" dmcf-ptype="general">그룹 NCT는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로, NCT 127은 K팝의 근본인 서울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그룹이다. 그룹명처럼 K팝에 없던 새롭고 센세이션한 매력으로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안고 등장했다.</p> <p dmcf-pid="yqWZARXDSz" dmcf-ptype="general">2016년 7월 7일 데뷔해 어느덧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워크(WALK)' 발매를 앞두고 있는 NCT 127은 이번 앨범에 네오의 장르를 개척하고, K팝의 새 지평을 연 자신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걸어 나갈 길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에 '가장 NCT 127다운 음악'의 정의를 내리기까지 여정을 짚어봤다.</p> <p dmcf-pid="WyAw8uDxT7" dmcf-ptype="general"><strong><span> ◆ '네오의 神' NCT 127, 장르 구축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span></strong></p> <p dmcf-pid="YWcr67wMlu" dmcf-ptype="general">네오함의 시작은 2016년 데뷔곡 '소방차(Fire Truck)'로, 힙합과 트랩 기반에 뭄바톤 리듬 요소를 섞은 퓨전 장르의 곡을 선택하며 색다른 데뷔를 알렸다. 이후 어반 R&B 장르의 '무한적아(無限的我, LIMITLESS)', 힙합&어반 장르의 '체리 밤(Cherry Bomb)', 신선한 라틴 트랩 장르의 '레귤러(Regular)', 어반 힙합곡 '사이먼 세이즈(Simon Says)', 다양한 EDM 요소가 어우러진 콤플렉스트로 댄스 장르의 '슈퍼휴먼(Superhuman)' 등 당시 K팝에서는 낯설면서도 신선한 음악을 연이어 발표, 계속해서 변주하는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네오함에 '장르가 NCT 127'이라는 평가를 얻었다.</p> <p dmcf-pid="GYkmPzrRSU" dmcf-ptype="general">이어 NCT 127은 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글라이딩 소스가 트렌디한 힙합 댄스 곡 '영웅(英雄; Kick It)', 묵직한 비트가 귓가에 맴도는 어반 소울 힙합 곡 '펀치(Punch)', 피리 사운드가 임팩트 있는 힙합 댄스곡 '스티커(Sticker)', 휘파람 소리와 화성 보컬이 애절한 R&B 댄스 곡 '페이보릿(Favorite, Vampire)', 중독성 강한 힙합 댄스곡 '질주(2 Baddies)', 야성미 넘치는 힙합 댄스 곡 '에이요(Ay-Yo)', 아프로 리듬 기반의 댄스 곡 '팩트 체크(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을 꾸준히 개척, 확실한 콘셉트와 듣기만 해도 NCT 127의 노래임을 알 수 있는 독창적인 색깔로 K팝에 참신한 영향을 전달하고 있다.</p> <p dmcf-pid="Hez9TDKGhp" dmcf-ptype="general">여기에 불, 소방차의 동작을 형상화한 '소방차(Fire Truck)', 다리 찢기, 최면을 거는 동작, 독수리 날갯짓을 표현한 '체리 밤', 공중 돌기 '사이먼 세이즈', 이소룡의 제스처를 모티브로 한 무술 퍼포먼스 '영웅', 고난도의 정통 힙합 퍼포먼스 '에이요', 아프로 비트에 맞춰 리듬감 넘치면서도 정교한 칼군무를 선보인 '팩트 체크' 등 역동적이고 강렬한 에너지의 극강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NCT 127의 네오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p> <p dmcf-pid="Xdq2yw9HT0" dmcf-ptype="general"><strong><span> ◆ "K팝에서 가장 혁신적인 그룹" NCT 127 향한 스포트라이트</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JBVWr2X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100209020qnkb.jpg" data-org-width="1200" dmcf-mid="4UlWo6yj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100209020qn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5OiaB5g2vF" dmcf-ptype="general"><br>NCT 127이 견고하게 쌓아 올린 네오라는 음악 색깔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미국 롤링스톤은 'NCT 127은 어떻게 K팝의 독창적인 존재가 되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팝에서 가장 혁신적인 그룹으로, 항상 뚜렷한 음악 스타일과 미학으로 그들만의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NCT 127의 음악은 K팝을 위한 새로운 표준이 됐다"고 호평했다.</p> <p dmcf-pid="1InNb1aVlt" dmcf-ptype="general">2023년 1월 미국 ABC 뉴스는 "NCT 127은 새로운 장르 발명가", 2022년 9월 영국 NME는 "자신들만의 색깔인 네오라는 장르로 유명하고, 장르 개척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미국 포브스는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면서 K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다", 2018년 포브스는 "K팝 가수가 미국에서 라틴 트랩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다. '레귤러'는 이들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넓은 소구력을 지닌다" 등의 평가를 내놨다. </p> <p dmcf-pid="tCLjKtNfh1" dmcf-ptype="general"><strong><span> ◆ NCT 127's 올드스쿨 온다…꿋꿋하게 걸어 나갈 네오 행보</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mq2yw9H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100210559tefe.jpg" data-org-width="1200" dmcf-mid="8BlWo6yjS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100210559te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3sBVWr2XCZ" dmcf-ptype="general"><br>이처럼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견고하게 구축해온 NCT 127이 이번에는 올드스쿨 힙합을 선보인다. 올드스쿨을 전면에 내세운 건 처음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p> <p dmcf-pid="0ObfYmVZSX" dmcf-ptype="general">타이틀 곡 '삐그덕(Walk)'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 곡이다. 여유로운 가창에서 묻어나는 쿨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p> <p dmcf-pid="prz9TDKGTH" dmcf-ptype="general">'삐그덕' 퍼포먼스도 몹(Mop) 스타일의 군무를 통해 원 팀(One Team)의 카리스마와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멤버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그루브까지 올드스쿨 힙합의 정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비주얼 역시 NCT 127만의 멋을 더해 쿨하고 칠(Chill)한 바이브를 선보임과 동시에 2000년대 초반의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새로운 힙합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p> <p dmcf-pid="Umq2yw9HCG" dmcf-ptype="general">NCT 127의 정규 6집 '워크'는 7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p> <p dmcf-pid="usBVWr2XCY"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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