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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역주행 사고' 보험금만 100억 관측…상실수익이 대부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2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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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ZIYGd5r48"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역주행 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사도 보험금 지급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망자가 9명에 달하다 보니 보험금만 100억 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7hjsOVloP4" dmcf-ptype="general">【 기자 】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는 타인의 신체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무제한 보장하는 '종합보험'에 가입했습니다.</p>
          <p dmcf-pid="z3v51o0CQf" dmcf-ptype="general">사망자가 9명인 만큼 보험금도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위자료나 장례비 외에 '상실수익금'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qIarm9CnxV" dmcf-ptype="general">상실수익은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았다면 앞으로 벌었을 금액을 의미하는데, 사망자의 월평균 현실 소득액에서 취업가능월수를 곱해 산정합니다.</p>
          <p dmcf-pid="BuY30j7vx2" dmcf-ptype="general">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월소득 400만 원을 받는 30세 직장인이 사고로 사망했다면, 정년을 65세로 보고 상실수익 6억 4천만 원에 위자료 1억 원, 장례비 500만 원가량이 지급된다는 설명입니다.</p>
          <p dmcf-pid="bHsyWRXDP9" dmcf-ptype="general">이번 사고 사망자는 30~50대이고, 은행 직원과 시청 공무원 등 고소득자여서 총 지급 보험금이 최대 100억 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p>
          <p dmcf-pid="K7G0pAzTxK"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전용식 /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휴업 손해든 상실 수익이든 이런 거를 따질 때 보통 그분들의 직전 소득이라든지 이런 증빙이 있을 경우에는 그 증빙에 근거해서 산정을 하거든요. 은행에서 좀 직급이 높으신 분들이 꽤 있고 하다 보니까…."</p>
          <p dmcf-pid="90T1tgph8b" dmcf-ptype="general">해당 보험사인 DB손보는 "가해 운전자가 보험사 직원의 면회를 거절했지만, 그와 상관없이 피해자와 유족에 보험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2J2MRGiB8B" dmcf-ptype="general">다만, 피해자나 유족이 정신적으로 힘든 만큼 지급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p>
          <p dmcf-pid="ViVReHnb6q" dmcf-ptype="general">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만큼, 보험사가 먼저 보험금을 지급하되, 나중에 급발진이 인정된다면 제조사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p>
          <p dmcf-pid="f0T1tgphQz"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p>
          <p dmcf-pid="4wickzrR87"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유승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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