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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리 사건 피의자와 해외여행 간 경찰관…파출소로 발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5:42: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푸껫으로 부부 동반 여행…귀국 후 자진신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uQyWdz7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CtgaUl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외여행 (PG) [백수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yonhap/20240703153606626gfiq.jpg" data-org-width="1024" dmcf-mid="6x34lSxp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yonhap/20240703153606626gfi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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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PG) [백수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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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xAKJZ5g2FT" dmcf-ptype="general">(무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무주경찰서 수사관이 공공기관 비리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와 함께 해외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p>
          <p dmcf-pid="yUmXinFOpv" dmcf-ptype="general">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5월 16∼19일 태국 푸껫으로 부부 동반 여행을 떠났다.</p>
          <p dmcf-pid="WusZnL3IpS" dmcf-ptype="general">각자 낸 모임 회비 등으로 추진된 이 여행에는 부부 10쌍이 동행했는데, 이 중에는 가로등 납품 비리에 연루된 무주군청 소속 공무원 2명도 포함돼 있었다.</p>
          <p dmcf-pid="YXNl6PWAzl" dmcf-ptype="general">이들 공무원은 여행 당시 브로커와 짜고 설계와 다른 가로등을 납품받은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였다.</p>
          <p dmcf-pid="GZjSPQYc7h" dmcf-ptype="general">앞서 경찰은 지난 4월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무주군청을 압수수색 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했다.</p>
          <p dmcf-pid="H5AvQxGk3C" dmcf-ptype="general">A경위는 여행을 다녀온 이후 동행한 공무원들이 피의자 신분임을 인지하고 경찰서에 이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p>
          <p dmcf-pid="X5AvQxGkUI" dmcf-ptype="general">경찰은 A경위가 비리 사건을 담당하지 않았고 스스로 신고한 점 등을 고려해 직권 경고 이후 파출소로 전보 조처했다.</p>
          <p dmcf-pid="Z1cTxMHEuO" dmcf-ptype="general">무주경찰서 관계자는 "A경위는 타 팀에서 맡은 사건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수사에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5tkyMRXDus" dmcf-ptype="general">이어 "A경위가 사건 관계인들과 지난 3월부터 해외여행 일정을 잡았는데 (사건 이후에도) 이를 취소하지 않고 사적으로 접촉해 인사상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1WLOVfSg3m" dmcf-ptype="general">jaya@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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