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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차 조심, 물 조심" 여름 휴가철 몰리는 안전사고 '방심 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4:30: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7~9월 인명피해 대부분 교통사고 수난, 동·식물 사고도 7~9월 집중 소방 주의보 발령.. 출동체계 확립 "차량 이동·야외활동 증가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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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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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 야외활동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4만 6,033명 가운데 1만 2,966명(28.2%)이 7~9월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만 2,02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익수 등 수난 사고 역시 휴가철에 몰리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수난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 498명 중 190명(38.1%)은 휴가철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식물에 의한 안전사고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벌 쏘임이 2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뱀 물림 81명, 해파리 쏘임 52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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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jibs/20240703142405592jgcl.png" data-org-width="857" dmcf-mid="ff1lPQYc4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jibs/20240703142405592jgcl.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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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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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별로는 바다와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인명피해가 390명(78.3%)으로 주를 이뤘습니다. 이에 소방은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소방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할 방침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휴가철은 차량 이동량과 야외활동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사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는 5년 평균 대비 16.4%(1,444명) 감소했고, 수난 사고는 25%(25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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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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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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