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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탈주' 이제훈, 북한말 연기 "탈북한 동생에게 레슨 받아"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0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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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065021594mhbo.jpg" data-org-width="640" dmcf-mid="6kS1ZGiB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065021594mhb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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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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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영화 '탈주'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인터뷰를 통해 북한말 연기에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p>
          </div>
          <p dmcf-pid="WrgWTlQ0TB" dmcf-ptype="general">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탈주'(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이제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탈주'는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이 탈출을 감행하자 뒤를 쫓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p>
          <p dmcf-pid="Y7Z642hLvq" dmcf-ptype="general">규남 역을 맡아 작품 내내 북한말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이제훈은 역할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했다. 그는 "함흥에서 태어났고 황해도에서 군 생활을 하고 나서 DMZ를 통해 탈북한 20대 초반의 탈북자에게 레슨을 철저하게 받았다. 요즘 친구들이 쓰는 북한말을 배웠다.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말을 따라 하는 것이 편했지만 오히려 가르쳐 주는 분이 (그런 말은) 다 버려야 한다고 이야기하시더라. 어려운 과정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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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065023137khmx.jpg" data-org-width="640" dmcf-mid="P3Z642hL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065023137khm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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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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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q1Q6fSgW7" dmcf-ptype="general">
           <p>이제훈은 반복해서 자신의 연기를 되돌아봤다. 그는 "규남의 텍스트를 하나하나 녹음했다. 속도에 따라 천천히, 보통으로, 빠르게 각각 녹음하고 듣고 머릿속에 입력해서 레슨을 받았다. 촬영할 때 선생님을 옆에 뒀다. 대사를 말하면 마지막에 감독님을 보기 마련인데 가르쳐 주는 탈북자 동생을 쳐다보면서 오케이 사인을 기다렸다. 오케이 안 하면 반복해서 찍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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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탈주'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p>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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