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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PD수첩' 버닝썬 최초 폭로 김상교 "그날 이후 매일 지옥문 앞에 서있는 기분"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4-07-02 21:58: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1XnDKG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f9IHnb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버닝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tvdaily/20240702215811403mplv.jpg" data-org-width="620" dmcf-mid="G52bsYJq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tvdaily/20240702215811403mp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버닝썬 </figcaption> </figure> <p dmcf-pid="5742CXLKW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PD수첩’ 버닝썬 게이트의 도화선이 된 김상교 씨의 근황이 밝혀졌다. </p> <p dmcf-pid="1RNo39CnTA" dmcf-ptype="general">2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버닝썬: 우리가 놓친 이야기’를 통해 버닝썬 수사과정을 심층 취재했다. </p> <p dmcf-pid="tejg02hLlj"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버닝썬 사건 이후 5년, 당시 버닝썬에 연루됐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연이어 출소하고, Kpop 스타들의 성범죄를 다룬 해외 다큐멘터리까지 공개되면서 버닝썬 게이트를 향한 충격과 분노가 재소환됐다.</p> <p dmcf-pid="FdAapVloSN" dmcf-ptype="general">버닝썬 사건은 한 폭행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다. 버닝썬 게이트의 도화선이 된 건 당시 27살 김상교 씨의 폭행 피해 사건이었다. 버닝썬 관계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그는 112에 신고했다. 하지만 김상교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히려 신고자인 자신을 체포, 그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3742CXLKSa" dmcf-ptype="general">김상교 씨는 사건 당시 자신은 상대방을 한 대도 때리지 않았지만, 경찰 출동 이후 가해자가 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했다. 특히 김상교 씨는 경찰에게 세 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출입문 입구에서 혼자 넘어져서 코피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p> <p dmcf-pid="0z8VhZo9Cg" dmcf-ptype="general">‘PD수첩’에 따르면 김상교 씨는 그동안 모아 둔 전재산을 사용해 CCTV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경찰은 CCTV 제공을 거부했다. 이에 김상교 씨는 법원에 CCTV증거보전을 신청했고, 나중에 전해받은 CCTV에는 폭행이 있었다는 이중 출입문을 비추는 영상은 없었다. 이에 경찰은 해당 CCTV가 고장난 상태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pq6fl5g2yo" dmcf-ptype="general">김상교 씨는 지구대로 향하는 순찰차에서도 폭행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경찰이 제공한 영상에서는 경찰의 직접적인 폭행을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경찰이 김상교 씨를 거칠게 다룬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U4JRHuDxCL" dmcf-ptype="general">이후 인권위원회 조사에서는 2분 간의 실랑이 시간을 20분이라고 허위 작성하는 등 경찰이 허위 작성한 부분이 있었다. 이날 있었던 역삼지구대 폭행 의혹은 내사종결됐다. 이에 대해 김상교 씨는 “저는 아직도 생각난다. 거기에 15명 정도의 경찰이 있었다. 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제가 맞은 것”이라고 했다. </p> <p dmcf-pid="u8ieX7wMln" dmcf-ptype="general">하필 김상교 씨가 맞았다고 주장한 장소마다 CCTV나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거나 카메라를 가렸다. 당시 2019년 5월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경찰에게 독직폭행 또는 직권남용 체포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내사종결했다. 다만 폭행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김상교 씨에게 적절하게 의료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만 불문처리를 했다. 그 결과 김상교 씨가 주장한 경찰의 독직폭행은 의혹은 여전히 의혹으로만 남아있다. </p> <p dmcf-pid="76ndZzrRTi" dmcf-ptype="general">김상교 씨는 버닝썬 폭행 사건이 있던 당일에 있던 일로만 7가지 혐의의 수사를 받았다. 김상교 씨는 이에 대해 “혐의가 너무 많았다. 제가 버닝썬과 경찰을 폭행했다는 것도 있었고, 명예훼손이나 경찰에서 경찰서 공무집행 방해 혐의 그리고 버닝썬 업무방해 혐의 등 경찰 측에서 열 개 넘게 했었다”고 했다. </p> <p dmcf-pid="zMaLFKIiCJ" dmcf-ptype="general">그 중 김상교 씨를 가장 괴롭게 한 건 성추행 고소였다. 폭행 사건이 있었던 날로부터 약 한달 뒤에 일이었다. 첫번째 고소인 A씨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바로 다음날 고소했다. A씨는 그날 김상교 씨가 자신을 따라다니며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qRNo39CnTd"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상교 씨는 “제가 쭈그리고 앉아있는데, 바로 옆 칸이 저희가 잡은 테이블이었다. 팔을 앞뒤로 흔드니까 얼굴에 팔이 닿는다. 무의식적으로 나한테 부딪힌 사람 이렇게 막은 게 다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Bejg02hLle" dmcf-ptype="general">황민구 소장은 당시 CCTV 영상에 대해 “고개를 돌려봤을 때 당시에 피해자의 팔 또는 허리를 감쌌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나. 고개를 돌렸을 때 다행히도 중간에 사람들이 없어서 피해자의 허리가 보인다. 이부분에는 사람의 손이라고 보이는 피사체가 식별이 되지 않는다. 닿을 수는 있겠으나 감싸 안을 정도의 신체 접촉은 없어 보인다”라고 했다. </p> <p dmcf-pid="bcCsVd5rTR" dmcf-ptype="general">A씨 일행과 시비가 붙은 김상교 씨는 버닝썬 이사인 장 씨에게 끌려나가 폭행을 당했다. 장 씨는 사건 당일 폭행 관련 수사를 받았다. 당시 취객이 손님과 다투는 걸 봤다고 했을 뿐 성추행 관련 언급은 없었다. 그런데 한달 뒤 A씨가 성추행 고소한 뒤 장 씨는 성추행을 목격했고 그래서 폭행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당시 클럽 내부 영상에서 장 이사는 상교 씨 방향이 아니라 반대 반향을 보고 휴대전화를 하고 있었다. 해당 장면을 목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p> <p dmcf-pid="KkhOfJ1mWM" dmcf-ptype="general">또 다른 성추행 고소인 B씨는 버닝썬에서 중국인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B씨는 장 이사와 친분이 있던 사람이었다. </p> <p dmcf-pid="9ElI4itsyx"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버닝썬 수사가 마약 수사로 확대됐다. 성추행 수사 도중 B씨는 마약 투약 사실이 확인됐고, 버닝썬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닝썬 직원은 “중국 손님들 위주로 마약 판매를 한 MD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마약을 유통하고 직접 흡입한다는 걸로”라고 밝혔다. </p> <p dmcf-pid="2NswKMHEyQ" dmcf-ptype="general">새로운 피해자 C씨가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B씨가 마약 혐의로 수사대상이 된 시점에 C씨가 등장했다. 그런데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에는 성추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C씨도 장 이사의 지인이었다. 게다가 장 이사는 세 명의 여성 이외에도 지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jOr9RXD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tvdaily/20240702215812763blwl.jpg" data-org-width="620" dmcf-mid="HFaLFKIi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tvdaily/20240702215812763blwl.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AIm2eZwv6" dmcf-ptype="general"><br>최초 성추행 고소인인 A씨 또한 버닝썬 대표와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사람이었다. A씨 지인은 “그 분하고 다른 운영진들과도 친분이 있던 걸로 알고 있다. 원래는 고소할 성격이 못 된다. 귀찮아 하는 성격이다”라고 했다. </p> <p dmcf-pid="4MaLFKIiy8" dmcf-ptype="general">폭행사건에서 시작된 사건은 성추행 사건으로 확대됐고 약 3개월 동안 성추행 피해 여성 찾기가 계속됐다. 김상교 씨의 담당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계속 CCTV를 보면서 분석했다는 거다. 과연 이럴 일이냐. 폭행 당해서 신고해서 접수된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이 폭행 피해자한테 무슨 혐의가 없을까 몇 달에 걸쳐서 CCTV를 정밀분석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했다. </p> <p dmcf-pid="8RNo39CnS4" dmcf-ptype="general">경찰은 김상교 씨가 다수의 혐의가 있는 피의자이고 강제추행혐의를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수사했다고 밝혔다. 김정환 변호사는 “피해자가 그렇게 많은데 당시 김상교한테 항의한 사람은 없지 않나. 누가 봐도 추행인 상황인데 왜 아무도 신고를 안 했는지 생각하면 이상하다. 김상교 씨에 대해 그렇게까지 공권력을 낭비하면서 그럴 이유가 있었나. 그러니까 다른 의도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p> <p dmcf-pid="6ejg02hLvf" dmcf-ptype="general">버닝썬 사태가 발생한지 5년이 됐다. 지난 5월 대법원까지 간 성추행 사건은 두 명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지만 최초 고소인 A씨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됐다. 클럽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5년이 지난 뒤 김상교 씨는 성추행범이 돼 있었다. 이에 대해 김상교 씨는 “진짜 너무 힘들다. 그런 걸 겪으면 안 되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지옥 문 앞에 매일 서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Pikju4valV"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PD수첩’]</p> <p dmcf-pid="QnEA78TNl2"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버닝썬</span> </p> <p dmcf-pid="xLDcz6yjy9"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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