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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진중권 “한동훈 이기면 당정관계 박살? 떨어지면 여당 두 쪽 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8:05: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동훈, 당 대표되면 尹 적절히 견제하며 함께 갈 것”<br>“최악은 尹 개입으로 한동훈 낙선…韓 지지층 분노하고 당 쪼개질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WoJJ1mrZ">
          <p dmcf-pid="ygbSII8tmX"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구민주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aKvCC6F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isapress/20240702171406408tutb.png" data-org-width="960" dmcf-mid="Qw4GTTRum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isapress/20240702171406408tut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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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9ThhP3DG" dmcf-ptype="general">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당정관계가 무너질 것이란 일각의 주장에 대해 "오히려 여당으로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한 후보가 탈락하는 것"이라며 "이 경우 국민의힘은 분명히 두 쪽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GSnu33A8sY" dmcf-ptype="general">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당권에 도전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 후보 간의 관계를 우려하는 데 대해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당정 관계는 깨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HvL700c6IW" dmcf-ptype="general">그는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과 뜻을 맞춰갈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이든, 한 후보든 당정관계가 무너지면 그야말로 '공멸'이라는 걸 잘 알 것이기 때문에 적당히 함께 갈 것"이라며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강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대통령이 막 나가려 할 때 여당이 적절히 견제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대통령도 어느 정도 당의 눈치를 보며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도 말했다.</p>
          <p dmcf-pid="XTozppkPry" dmcf-ptype="general">진 교수는 "당정관계나 여당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는 다른 주자들의 주장처럼 한 후보가 당선됐을 때가 아니다. 반대로 한 후보가 윤 대통령과 친윤(親윤석열)의 개입에 의해 떨어졌을 때"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ZN9ThhP3IT" dmcf-ptype="general">그는 "복수의 여론조사상으로 한 후보가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아닌가. 그런데 대통령의 개입으로 이번에 또 1등 주자가 떨어진다면 '김기현 시즌2'가 되는 것"이라며 "지지층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당은 지지자들부터 시작해 그야말로 두 쪽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만약 이러한 그림이 현실화된다면 그 후폭풍은 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거셀 것"이라고도 덧붙였다.</p>
          <p dmcf-pid="5j2yllQ0mv" dmcf-ptype="general">아울러 진 교수는 "대통령이 지금 정말 두려워해야 할 일은 누가 당 대표가 되냐 또는 안 되냐가 아니라 '정권 재창출'이 안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p>
          <p dmcf-pid="1HA9qqmeOS" dmcf-ptype="general">진 교수의 인터뷰 전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서 확인할 수 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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