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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계 유일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양산시 외 부·울·경서도 서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7:47: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산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대책위 기자회견<br>양산시에 사송신도시 일대 등 서식지 보존 대책 촉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2Rj22hLCv">
          <p dmcf-pid="pdACdd5rvS" dmcf-ptype="general">경남 양산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양산꼬리치레도롱뇽이 부산 울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서식 중인 것이 확인됐다. 환경단체는 서식지 훼손에 따른 보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JchJJ1m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산환경운동연합 등 고리도롱뇽 서식지 보전 시민대책위가 2일 사송신도시 인근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서식지 보존 등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kookje/20240702170010568ypio.jpg" data-org-width="600" dmcf-mid="33kliits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kookje/20240702170010568yp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산환경운동연합 등 고리도롱뇽 서식지 보전 시민대책위가 2일 사송신도시 인근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서식지 보존 등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u09R00c6Th" dmcf-ptype="general"><br>양산환경운동연합 등 고리도롱뇽 서식지 보전 시민대책위원회는 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양산꼬리치레도롱뇽이 올해 양산 사송신도시 일대뿐만 아니라 부산 북구 백양산과 사하구 승학산, 금정구 금정산 등지에서 일부 개체가 서식 중임을 확인했다. 경남 밀양 가지산과 경북 청도 운문산에서도 발견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7p2eppkPCC" dmcf-ptype="general">1급수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양산꼬리치레도롱뇽은 2022년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처음 발견돼 학계에 공식 등록됐다. 그러나 최근 양산 주변 지역에도 널리 분포하는 것이 확인돼 서식지 일대의 생태환경 변화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p>
          <p dmcf-pid="zUVdUUEQSI" dmcf-ptype="general">시민대책위는 양산 사송신도시 일대 양산꼬리치레도롱뇽과 고리도롱뇽 서식지 보존 대책 마련이 더욱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양산시에 ▷양산사송신도시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서식지 파괴에 따른 계곡 복원 및 오염 방지 방안 ▷사송신도시 내부로의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유입억제방안 ▷사송신도시 경암천 등 계곡물 고갈에 따른 서식처 유지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p>
          <p dmcf-pid="q74i77wMWO" dmcf-ptype="general">시민대책위는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 조성이 본격화한 2019년 공사 과정에서 고리도롱뇽 수만 개체가 폐사하거나 불어난 물에 도롱뇽 유생이 떠내려가 폐사했다. 마구 뿌려지는 화학비료와 농약, 마구잡이 지하수 시추 등도 고리도롱뇽의 서식을 방해하는 장벽”이라며 “양산시는 서식지 파괴를 방관하지 말고 영구 서식처 보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Bz8nzzrRSs" dmcf-ptype="general">대책위는 “사송신도시 인근에 마련된 수십개의 고리도롱뇽 대체 서식지는 뜻있는 주민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이다. 또 이러한 노력 덕분에 도롱뇽 서식지에서 현장 체험이 이뤄지고 고리도롱뇽 보전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도 열리고 있다. 수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에서 인간과 멸종 위기종인 고리도롱뇽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생모델의 본보기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pwVhrr2XhD" dmcf-ptype="general">시민 대책위는 “그러나 사면절개나 환경오염 등 여파로 고리도롱뇽 서식지 파괴는 지속돼 앞으로가 큰 걱정이다”고 양산시 등 당국의 대책을 거듭 촉구했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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