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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브라질 격투기 스타 "한국 선수에 KO승, 인생 최고의 기억"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13:31: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3/02/02/0000094175_001_20230202133101503.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사진=원챔피언십 제공, 파브리시우 안드라지</em></span><br><br>(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 밴텀급 1위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5·브라질)가 뜬금없이 '권원일(한국, 27)'을 소환했다.<br><br>오는 25일(태국 현지시간)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ONE 파이트 나이트 7'에서는 벤텀급 공식랭킹 1위 안드라지가 2위 존 리네커(32·브라질)와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br><br>뜬금없는 '권원일'의 등장 계기는 불우했던 안드라지와 권원일이 마주했던 2022년 도전자 결정전이었다.<br><br>도전자 결정전에서 당시 안드라지는 단 1분 2초만에 바디킥으로 권원일을 KO 시켰다. 2020년 원챔피언십 데뷔 후 종합격투기 6연승째를 달리는 승리였다.<br><br>특히 당시 랭킹 4위였던 안드라지는 승리 이후 추가수당으로 보너스 5만 달러(약 6200만 원)까지 받았다. 그는 "그 날의 승리로 경제적 문제를 해결했다. 인생의 모든 것이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br><br>권원일을 꺾고 랭킹 1위에 오른 그는 2위 리네커의 도전을 또 한번 받아들이게 됐다. 당시 챔피언결정전 계체 실패로 리네커를 대신해 안드라지가 왕좌에 올라섰다.<br><br>"2차전은 길어야 2라운드 안에 끝난다. 이번엔 확실히 쓰러뜨리겠다." 안드라지는 전 챔피언 리네커를 제압하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고 장담했다.<br><br>
						
						
						
						
						<p class="source"><b>기사제공</b> MHN스포츠</p>

<p class="byline">이솔 penexus@mhnew.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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