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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배두나 "'브로커' 극장서 못 봐 아쉬워…영국서 볼까" [N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1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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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zvx0XD7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두나(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EWS1/20230202123425728tajg.jpg" data-org-width="1400" dmcf-mid="flYd7tsb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EWS1/20230202123425728ta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두나(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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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qTMpZwzaj"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를 보기 위해 영국에 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Pa2CiQ0gjN" dmcf-ptype="general">배두나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관련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이 지난해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고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은 것에 대해 "기분이 너무 좋고, 너무 신기하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QNVhnxpaoa"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김시은의 연기를 칭찬하며 "제 것은 안 해도 모니터링을 다 했다"라며 "요즘 신인들은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구나, 당차고. 모든 신인들이 첫 작품에서 역할로 보인다는 이점도 있지만, 시은이는 정말 소희의 순수하고, 열심히 싸워보려고 하는 패기? 그런 게 되게 와 닿았다"고 했다. 이어 "그 친구가 연기하는 걸 보고 확신이 왔다, 이 영화가 정말 좋겠다는"이라며 "그래서 감독님한테 편집 빨리 해서 출품해보라고 여기 저기. 막 그랬다"며 웃었다.</p>
          <p dmcf-pid="xqTMpZwzAg" dmcf-ptype="general">이에 '다음 소희'는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얻은 것에 대해 "나는 모니터 같은 걸로 시은이의 연기를 보고 현장에서 보니까 이 영화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상을 받으니까 얼마나 감독님이 잘 만들었는지 설레기도 했다"라며 "사실 내 자식도 아니고, 감독님 자식인데 나가서 칭찬 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이 시점이 제일 떨리고, 언론 시사 전에 제일 떨었다"라며 "저도 감독님도 식은땀이 쭉 나고, 우리나라에서 어떤 평을 받을지가 더 뿌듯한 거라. 이제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yDQWjiBEjo" dmcf-ptype="general">지난해 칸 영화제에는 '다음 소희'와 더불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하지만 배두나는 당시 미국에서 영화 '레벨 문' 촬영 스케줄로 인해 칸 일정과 '브로커' 홍보 일정 등을 함께하지 못했다.</p>
          <p dmcf-pid="WwxYAnbDaL"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브로커'는 아쉽다, 특히 극장에서 못 봤다는 게 한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로스앤젤레스(LA) 촬영이 끝난 게 10월이고, 한국에 와서 고레에다 감독님한테 지금 개봉하고 있는 데가 어디냐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사실 부산국제영화제도 꼭 가고 싶어서 간다고 말했는데, '레벨 문' 촬영이 한두 달 미뤄지면서 놓쳤다, 그래서 그 당시에 유럽에서 이제 개봉하고 있다길래 영국에 갔는데 2월 개봉이라 놓쳤고, 급히 이탈리아로 갔는데 이미 내려서 못 봤다"라며 "곧 영국에서 개봉한다고 하니까, 무조건 극장에서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극장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Y45oKUlfNn" dmcf-ptype="general">한편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편 데뷔작 '도희야'를 선보인 정주리 감독의 신작으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바 있다.</p>
          <p dmcf-pid="G81g9uS4Ai" dmcf-ptype="general">영화는 오는 8일 개봉.</p>
          <p dmcf-pid="H6ta27v8cJ" dmcf-ptype="general">seunga@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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