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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두 남자’ 노골적 밀착에 전세계 요동…韓日과 군사협력 검토 나선 유럽연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22:23: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북러 밀착 따른 안보 급변에 대응<br>닛케이 “亞 국가와는 처음”<br>尹 “상황엄중...만전 기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08DU6TNi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cTKEyRu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k/20240624215101667fdxk.jpg" data-org-width="700" dmcf-mid="fz9jt2Cn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k/20240624215101667fdx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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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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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Xba5KOJRv" dmcf-ptype="general">
           전 세계 안보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 복원을 포함해 노골적으로 밀착하면서다. 러시아의 ‘서진(西進)’을 경계하던 유럽연합(EU)은 갑작스런 ‘동진(東進) 전략’에 놀라 한국과 일본에 손을 내밀 테세다. 일본 언론들은 EU가 양국과 안보·방산 분야 새 파트너십 구축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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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08DU6TNMS" dmcf-ptype="general">EU는 비회원국인 노르웨이와는 이미 안보·방위 분야 파트너십을 맺고 있지만, 아시아권으로는 확장하지 못했다. 이번에 한국, 일본과 각각 파트너십을 맺는다면 처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셈이 된다.</p>
          <p dmcf-pid="Ql3Rv0A8Ll" dmcf-ptype="general">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24일 “EU가 한국·일본과 각각 안보·방산 분야 새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며 “일본과는 연내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U 집행위원회 고위관료는 이 신문에 “유럽과 아시아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한국·일본과 보다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고 밝혔다.</p>
          <p dmcf-pid="xQAXMczTih" dmcf-ptype="general">유럽과 아시아가 모두 심각한 안보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판단 하에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들’끼리 협력을 신속히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p>
          <p dmcf-pid="yQAXMczTJC" dmcf-ptype="general">최근의 북·러 밀착 기조에다 장기화된 우크라이나 전황도 파트너십 논의가 부상한 배경이다. 기본적으로 경제공동체 성격이 강한 EU는 출범 후 처음으로 ‘방위산업전략’을 지난 3월 발표하고, 회원국들이 일치단결해 무기 개발과 증산에 나서기로 했다. 닛케이는 “EU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한국, 일본 같은 우호국과 관계를 심화시키려는 것”이라고 짚었다.</p>
          <p dmcf-pid="WEW2wYdznI"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북·러 조약이 미칠 군사경제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한 것이다.</p>
          <p dmcf-pid="YoH4sXnbdO" dmcf-ptype="general">한국은 무기 수출을 통해 유럽과 방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폴란드는 한국으로부터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동유럽 루마니아와 북유럽 핀란드, 에스토니아도 속속 한국산 무기 조달을 늘리고 있다.</p>
          <p dmcf-pid="GCba5KOJMs" dmcf-ptype="general">일본도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의 운용지침을 개정해 현재 영국, 이탈리아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전투기의 제3국 수출을 가능하게 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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