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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희선, 고부 갈등도 아니고…"내 편 아닌 내 편 같은 시어머니" ('우리 집')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2
2024-05-16 11:53: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JJKv9HUu"> <p dmcf-pid="4P443w0CuU" dmcf-ptype="general">[텐아시아=태유나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880rph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10asia/20240516115303919wfqj.jpg" data-org-width="1200" dmcf-mid="VeAAQ5xp0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10asia/20240516115303919wf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C </figcaption> </figure> <p dmcf-pid="6Q880rphu0" dmcf-ptype="general"><br><br>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이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짜릿한 반전 웃음의 쾌감을 선사한 3차 티저를 공개했다.<br><br>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우리, 집’은 국내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br><br>이와 관련해 16일 ‘우리, 집’이 어울리지 않는 관계의 두 사람, 며느리 노영원과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의 수상한 공조를 알리는 ‘3차 티저’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의 서막을 예고했다. ‘3차 티저’에서는 서로를 전혀 믿지 못하는, ‘극과 극’ 성향의 고부가 속내를 감춘 채 의기투합하면서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펼쳐져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br><br>먼저 노영원이 “이런 건 ‘어이가 없다’라고 하지”라는 말과 함께 분노를 터트리며 고성을 지르는 반면,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김남희 분)은 기분이 좋은 듯 흥에 겨운 댄스를 추는가 하면 드러누운 채 여자로부터 면도를 받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다. 특히 노영원은 “15년간 속인 게 가족입니까”라고 비장한 표정으로 따져 묻고, 홍사강은 “이해해. 죽이고 싶지”라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노영원을 다독여 시선을 사로잡는다.<br><br>이때 ‘내 편인 듯 내 편 아닌 내 편 같은 시어머니?’라는 문구가 드리워지고, “조심해. 며느리 죽이는 소설이 있을지도 몰라”라는 목소리와 더불어 기이한 포즈로 춤을 추는 홍사강의 모습이 펼쳐져 불길함을 드높인다. 이어 의문에 사로잡힌 복잡다단한 노영원의 표정 그리고 한 자 한 자 키보드를 누르던 홍사강이 “개 같은 날의 오후”라는 말을 내뱉음과 동시에 개가 짖어대면서 의미심장함을 자아낸다.<br><br>이후 “그녀는 마녀에요. 마녀”라는 서늘한 보이스가 깔리고, 무언가 충격에 휩싸인 노영원과 소름 끼치는 분위기의 홍사강의 모습이 대비돼 연달아 비춰진다. 더불어 활짝 웃으면서 “노노노노 노선생”이라며 며느리를 부르던 홍사강은 “우리 가족끼리 의심하면 안 되지 않을까?”라는 말로 격한 의아함을 부추긴다.<br><br>‘그녀들의 수상한 공조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고부간 공조의 개시를 알리는 가운데 어딘가에 몰래 침입해 몸을 숨긴 노영원, 홍사강은 뭔가를 찾아 헤매고 바다를 내달리는 배 위에서 노영원은 홍사강에게 “대체 저에게 숨기고 계신 게 뭐에요?”라며 궁금증을 내지른다. 하지만 무섭도록 차분한 홍사강은 미소를 지은 채 “아직도 모르겠어? 우린 이제 한 팀이야”라고 답해 앞으로 펼쳐질 ‘극과 극’ 다른 며느리-시어머니 공조에 이목이 쏠린다. <br><br>제작진은 “‘3차 티저’는 서로를 믿지 못하는 고부 사이인 노영원과 홍사강의 공조 시작과 함께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의심스런 사건들이 흥미를 자극한다”라며 “어쩔 수 없이 공조를 택하게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를 통해 쫀득한 코믹스릴러의 맛을 선사할 김희선과 이혜영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br><br>‘우리, 집’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br><br>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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