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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소리 없이 물밑에서 떠오른 우크라이나의 ‘비밀 병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5 20:00: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크라 기업의 잠수함 ‘크로노스’<br>스텔스 기능에 탁월한 기동력 갖춰<br>실전 배치 땐 러시아 해군에 ‘위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MfkD4phl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R4Ew8Ul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 기업이 개발한 잠수함 ‘크로노스’가 항구에 정박해 있다. 스텔스 기능이 있으며 비행기에 가까운 독특한 동체 형상으로 인해 기동성도 좋다.  하이랜드 시스템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khan/20240505200054951jneh.jpg" data-org-width="700" dmcf-mid="F7qoaBZw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khan/20240505200054951jn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크라이나 기업이 개발한 잠수함 ‘크로노스’가 항구에 정박해 있다. 스텔스 기능이 있으며 비행기에 가까운 독특한 동체 형상으로 인해 기동성도 좋다. 하이랜드 시스템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mAX5cRuh3"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의 한 기업이 수중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능력에 더해 재빠른 방향 전환 기능까지 갖춘 잠수함 시제품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우크라이나 해군에 이 잠수함이 공급된다면 러시아 해군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UscZ1ke7CF" dmcf-ptype="general">최근 과학기술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등은 우크라이나 방위산업체 하이랜드 시스템스가 수중 음파 탐지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잠수함 ‘크로노스’ 시제품을 바다에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uvspuOg2Ct" dmcf-ptype="general">크로노스 동체 외벽은 수중에서 상대 함정이 발신하는 음파를 흡수하는 특수 복합재료로 만들어졌다. 음파는 지상의 레이더와 동일한 기능을 한다. 음파를 흡수해 자신의 위치를 은폐하면 상대 함정에 은밀히 접근해 어뢰를 쏠 수 있다.</p>
          <p dmcf-pid="7TOU7IaVy1" dmcf-ptype="general">군사 무기로서 크로노스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스텔스 기능에도 불구하고 존재가 발각된 경우에도 상대 공격이나 추적을 손쉽게 따돌릴 수 있다. 기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p>
          <p dmcf-pid="zyIuzCNfh5" dmcf-ptype="general">기동성의 원동력은 특이한 겉모습이다. 동체 양옆으로 날개가 큼지막하게 달려있다. 동체의 길이는 9ｍ인데, 날개를 포함한 폭은 7.4ｍ다. 방망이 형상인 일반적인 잠수함보다는 비행기에 가까운 모습이다.</p>
          <p dmcf-pid="qcLTWo8tWZ" dmcf-ptype="general">이런 큰 날개가 배의 노처럼 물에 저항을 일으켜 크로노스가 항해 중 방향 전환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p>
          <p dmcf-pid="BkoyYg6FyX" dmcf-ptype="general">크로노스는 조종 요원 1명과 탑승자 10명을 태운다. 물 위에서 시속 80㎞, 물속에서는 시속 50㎞로 달릴 수 있다. 최대 수심 250ｍ까지 내려간다. 동력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에서 얻는다. 최장 54시간 운항이 가능하다.</p>
          <p dmcf-pid="bEgWGaP3TH" dmcf-ptype="general">하이랜드 시스템스는 “세계적으로 비슷한 모양새가 없는 독특한 잠수함”이라며 “군사 목적과 함께 구조 작업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KLMOCRbYlG"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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