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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D-eye] "우린, 아직 꿈이 고프다"…NCT 드림, 190분의 황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1
2024-05-05 11:16: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dyxwiBx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vdyxwiB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34209pult.jpg" data-org-width="1986" dmcf-mid="8tpdH2FO8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34209pult.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HCxl8cRu6c" dmcf-ptype="general">[Dispatch=김다은기자] "시즈니가 저희의 꿈을 이뤄주셨으니, NCT 드림은 여러분을 다시 꿈꾸게 해드리겠습니다." (지성)</p> <p dmcf-pid="XqIbr1hL8A" dmcf-ptype="general">NCT 드림 단독 월드투어, 이번이 3번째다. 익숙할까. 그보다 두려움이 앞섰다고 전했다. '이 공연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몇 번을 되물었다는 것.</p> <p dmcf-pid="ZIQh4AMU6j" dmcf-ptype="general">해찬은 "드림쇼 1은 처음, 2는 마크형의 합류로 첫 7드림이라는 의미가 있었다"면서 "이번엔 시즈니에게 어떤 값어치를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돌이켰다.</p> <p dmcf-pid="5xZRYK1mQN" dmcf-ptype="general">현실의 고민은 덧없었다. NCT 드림은 시즈니의 기억 속 깨고 싶지 않은, 한 편의 꿈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약 190분 동안 29곡을 열창했다. </p> <p dmcf-pid="1fy8luYcPa" dmcf-ptype="general">영원한 '드림 바이브'를 완성했다. 강렬하지만 따뜻하고, 미래적이지만 현실적인 매력을 폭발시켰다.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 힐링의 메시지를 전했다. </p> <p dmcf-pid="tfy8luYc4g" dmcf-ptype="general">NCT 드림이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NCT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3: 드림이스케이프'를 열었다. 3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p> <p dmcf-pid="FwfmKo8t6o" dmcf-ptype="general">총 6만 시즈니를 열광시켰다. NCT 드림은 가장 찬란한 이 봄, 누구보다 뜨겁게 열정을 피워냈다. '디스패치'가 그 꿈 같은 마지막 날을 함께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r4s9g6F8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35897uxqh.jpg" data-org-width="1000" dmcf-mid="6GuiZf0C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35897uxqh.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0Abk7d9Hxn" dmcf-ptype="general"><strong>◆ LUCID DREAM</strong></p> <p dmcf-pid="pk9DqiVZxi" dmcf-ptype="general">3번째 드림쇼, 예매부터 치열했다. 3일 공연 모두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 새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은 더 컸다. </p> <p dmcf-pid="Ui0L18UlQJ" dmcf-ptype="general">그래서일까, 본공연 시작 전부터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팬들끼리 대표곡을 부르고 각자의 플랜카드와 응원봉을 흔들기도 하며, 축제의 시작을 기다렸다. </p> <p dmcf-pid="uBCKmtloQd" dmcf-ptype="general">오프닝은 무협 영화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첫 곡은 '박스'. LED 큐브 박스로 꾸며진 무대의 문이 열렸다. 멤버들은 박스를 깨부수는 듯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p> <p dmcf-pid="7Xa5nhj4Qe" dmcf-ptype="general"><span>"Well the first thing first Heart is burnin'"</span></p> <p dmcf-pid="zVT4hUWAQR" dmcf-ptype="general">마크의 강렬한 래핑이 고척돔을 울렸다. 시즈니의 함성은 점점 고조됐다. 멤버들은 슬로프와 리프트 스테이지 위에서 'SOS, '드리핀', 'Go', '119' 등을 이어갔다. </p> <p dmcf-pid="qqIbr1hL6M" dmcf-ptype="general">NCT 드림은 세트리스트에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현실에서 꿈으로 탈출하자는 메시지를 전반에 녹였다. '꿈'을 주제로 7가지 섹션을 나눠 각 곡과 연출, VCR 등을 유기적으로 섞었다. </p> <p dmcf-pid="BQXMWb5rPx" dmcf-ptype="general">지성은 "오늘 마지막인데 후회 없이 놀 자신이 있냐. 온 힘을 불사르겠다"고 팬들에 외쳤다. 천러는 "시즈니도 드림도 오늘도 끝까지 미친 듯이 즐겨보자"며 환호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azjpMBWQ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38225xado.jpg" data-org-width="1606" dmcf-mid="P3yS6ke7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38225xado.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qIbr1hLQP" dmcf-ptype="general"><strong>◆ Feels like Heaven</strong></p> <p dmcf-pid="9BCKmtlo46" dmcf-ptype="general">NCT 드림은 이날 190분간 29곡을 펼쳤다. 눈을 뗄 수 없이 황홀하고 생생한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힘을 아끼지 않고, 터질듯한 성량과 퍼포먼스로 라이브를 완벽 소화했다. </p> <p dmcf-pid="2Kl2O3vaP8" dmcf-ptype="general">그룹의 대서사시를 곳곳에 녹였다. 데뷔 시절 청량 매력부터 8년 차의 농익은 멋까지 아낌없이 쏟아냈다. 가죽 셋업, 하이틴, 힙합, 키치룩 등 의상에 따라 구에 변주를 줬다.</p> <p dmcf-pid="Vfy8luYc84" dmcf-ptype="general">명곡 퍼레이드였다. '위 고 업', '아케이드', '번지' 등을 90년대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대표곡 '캔디'가 흐르자, 떼창이 터졌다. 마크는 "굉장히 상큼한 섹시함이지 않았나"며 미소 지었다. </p> <p dmcf-pid="fm8O2aP3Pf" dmcf-ptype="general">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됐다. 마크가 "본격적으로 노래를 같이 즐기고 싶다. 여러분 뛰고 싶지 않나. 다같이 일어나자"고 불씨를 지폈다. 전석이 스탠딩으로 탈바꿈했다.</p> <p dmcf-pid="4IQh4AMU6V" dmcf-ptype="general">쉴 틈 없이 몰아쳤다. '드림 런'부터 '베러 댄 골드', '파이어플라이즈', '헬로우 퓨처', '브로큰 멜로디'를 연했다. 22명의 댄서와 뮤지컬 같은 군무를 꾸몄다.</p> <p dmcf-pid="8tc3aTEQQ2" dmcf-ptype="general">퍼포먼스 끝판왕임을 증명했다. '스케이트 보드'로 비보잉 실력을 뽐냈다. 재민의 텀블링과 지성의 독무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노는 '스무디'에서 깜짝 상의 탈의를 했다. 시즈니는 터질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bh9sFSg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0127fzcj.jpg" data-org-width="2137" dmcf-mid="QYwk7d9H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0127fzcj.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vdyxwiB6K" dmcf-ptype="general"><strong>◆ Taste of Love </strong></p> <p dmcf-pid="QGoXJIaVPb" dmcf-ptype="general">격정적인 모습 뒤, 반전을 드러냈다. '모래성'부터 '발자국', '북극성', '숨', '언노운'까지, NCT 드림은 시즈니를 향해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물했다. </p> <p dmcf-pid="xWnGeso94B" dmcf-ptype="general">감성적인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았다. '숨' 무대에선 멤버 전원이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섰다. 그랜드 피아노 연주에 맞춰 격정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p> <p dmcf-pid="yJ3n54ph6q" dmcf-ptype="general">특수 효과는 여운을 증폭시켰다. 특히 '북극성' LED 연출이 눈에 띄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돌출 무대 공중에 북극성 모양의 빛이 모였고, 별이 쏟아지는 효과가 펼쳐졌다. </p> <p dmcf-pid="W3EpjWwMQz" dmcf-ptype="general">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 NCT 드림은 가사 한 소절을 내뱉을 때마다, 시즈니를 향한 마음을 절실히 담았다. 떨리는 숨소리가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p> <p dmcf-pid="Y0DUAYrRQ7" dmcf-ptype="general">시즈니와 끊임없이 소통했다. 멤버들은 이동차를 타고 '파랑', '고래', 'ANL' 등을 부르며 더 가까이 다가갔다. 1~4층 어느 곳 하나 놓치지 않고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었다. </p> <p dmcf-pid="Gs6IVNQ08u" dmcf-ptype="general"><strong>"앵콜 앵콜 앵콜!"</strong></p> <p dmcf-pid="HqIbr1hLxU" dmcf-ptype="general">마지막 섹션을 앞둔 8분 동안, 팬들은 찬사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제 청춘 최고의 추억이 되어줘서 고맙다", "수많은 처음과 시작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 등의 플랜카드가 전광판을 가득 채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1AFgvkP6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2680qpkc.jpg" data-org-width="2977" dmcf-mid="xoMQTqXD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2680qpk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1AFgvkPx0" dmcf-ptype="general"><strong>◆ 7 DREAM will stand like this Forever</strong></p> <p dmcf-pid="5yiYRmLKP3" dmcf-ptype="general">공연이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갈수록, 공연장 열기는 더 거세졌다. 팬들은 미리 준비한 플랜카드 이벤트를 펼쳤다. <span>'처음 만났던 그때 그대로 시즈니도 영원할게요♥'' (NCT)</span></p> <p dmcf-pid="1zOBw5Cn8F" dmcf-ptype="general">제노는 "역시 단합력이 좋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다"며 활짝 웃었다. 마크는 "오늘 멤버들을 보니 저희만큼 진심인 팀이 있을까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p> <p dmcf-pid="tetJXV3Ixt" dmcf-ptype="general">영원한 7 드림일 것을 약속했다. 앞서 런쥔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도 함께 서지 못했다. 멤버들은 그의 빈자리를 책임졌다. </p> <p dmcf-pid="FumzEXOJQ1" dmcf-ptype="general">천러는 "중간에 핸드폰을 봤는데 런쥔이가 문자가 왔다"며 "너무 멋있다고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 빨리 7드림으로 여러분들 앞에서 이 공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2vfCpyj6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6225uees.jpg" data-org-width="2369" dmcf-mid="yQ6PvzHE8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6225uee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08YPvzHE4Z" dmcf-ptype="general">마크는 의상에 런쥔의 캐릭터를 달고 엔딩 멘트를 전했다. "언제나 7드림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공연도 7드림으로 마무리했다. 런쥔이에게도 박수를 쳐달라"고 말했다.</p> <p dmcf-pid="pLUgFP7v6X" dmcf-ptype="general">해찬은 '드림쇼3'의 의미를 짚었다. "팬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공연에 오지 않나. 우린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돌이켜봐도 오늘은 좋은 공연이었다. 만족한다"고 자신했다.</p> <p dmcf-pid="UetJXV3IxH" dmcf-ptype="general">지성은 "사람은 자기 세계를 넓혀주는 사람을 절대 잊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감사하다"며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셨으니 이젠 여러분이 꿈을 꿀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p> <p dmcf-pid="udFiZf0CPG" dmcf-ptype="general">마지막 곡은 '라이크 위 저스트 멧'. '영원히 곁에 함께 해 줄 수 있어', '더 사랑할게' 등 순수하지만 애정 어린 가사 팬들에 부쳤다. 재민은 "시즈니 영원하자"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p> <p dmcf-pid="79SVI0TN4Y" dmcf-ptype="general">NCT 드림은 서울 공연에 이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한다. 오는 11월 29~12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fy8luYc6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8686ktud.jpg" data-org-width="1000" dmcf-mid="WliYRmLK6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5/dispatch/20240505111648686ktud.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TJWMrnb6y" dmcf-ptype="general">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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