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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업튀' 변우석, 김혜윤과 마음 확인 후 키스→출소한 살인범에 피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30 22: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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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poHankook/20240430225216837duds.jpg" data-org-width="600" dmcf-mid="xHlginf5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poHankook/20240430225216837dud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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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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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과 마음을 확인하자마자 살인범에게 피습을 당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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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뒤늦게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류선재(변우석), 임솔(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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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류선재와 한강 다리에서 재회한 임솔은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해 "오늘밤 같이 있자"고 붙잡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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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호텔을 거쳐 류선재의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 임솔은 집구경을 시켜달라, 배고파 라면을 먹고 싶다 등 갖은 핑계를 댔고 식탁에서 잠든 척을 하다 류선재에게 들키고 말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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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왜 자신을 찾아왔냐고 묻는 류선재에게 결국 "네가 오늘밤에 죽을까봐"라고 털어놨지만 류선재는 이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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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내 걱정은 왜 하는 건데? 이제 와서"라고 물었고, 임솔은 체념한 듯 "그래, 이제 와서"라며 "이거 치우고 이만 갈게"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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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라면 그릇을 치우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던 임솔은 "가지 마"란 류선재의 말에 깜짝 놀라 옷에 국물을 쏟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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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임솔에게 갈아 입을 옷을 준 뒤 침실에서 갈아 입으라고 안내했다. 하지만 곧 침실에 타임머신 캡슐을 놔둔 걸 깨닫고 옷을 갈아 입은 임솔을 서둘러 방에서 내보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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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급하게 이불로 타임머신 캡슐을 덮어 숨겼고, 그 바람에 이불 속에 숨겨놨던 헐벗은 게임 캐릭터 등신대가 드러났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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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옷을 가지러 방에 다시 들어온 임솔은 등신대를 보고는 "너 이런 취미가 있었구나"라며 류선재를 단단히 오해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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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내 거 아니라니까"라며 극구 부인하는 류선재에게 "구경 좀 하자"며 이불을 끌어당겼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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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도 같이 이불을 당기면서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밀착하게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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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마주하던 두 사람은 콘서트 뒤풀이 후 류선재를 찾아온 백인혁(이승협)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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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임솔을 옷장 속에 숨긴 뒤 백인혁에게 어서 가라고 했지만 백인혁은 "왜 여태 임솔을 못 잊고 있냐"며 술주정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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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인혁은 류선재가 10년 넘게 술에 취할 때마다 임솔을 찾았던 일을 읊어댔고, 이를 모두 들은 임솔은 타임머신 캡슐 속 자신이 넣어둔 시계를 발견하고 류선재의 마음을 알게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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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임솔을 집에 데려다 주면서 타임머신 캡슐을 미리 찾아놨고, 만나기로 약속한 날에도 나갔다고 고백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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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돌아가려는 류선재에게 "나도 갔었다, 그날. 너 만나러"라고 돌려세운 뒤 "나도 너 좋아했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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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너무 너무 간절하게 보고싶었다"는 임솔의 고백에 류선재는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다가 임솔을 따라 아파트 계단을 올라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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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문을 닫으려는 임솔을 붙잡고 "그러니까 네 말은 그때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잖아. 너, 나 보고싶었다며? 그래서 지금은?"이라고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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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옆집에서 사람이 나오자 류선재를 집안으로 잡아당기고 문을 닫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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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지만 수도 동파를 해결하러 온 아파트 관리실 직원의 방문으로 서둘러 헤어져야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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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의 아파트 주차장을 지키고 있던 과거 납치범은 류선재의 차와 임솔의 집을 쳐다보며 인상을 썼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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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음날 류선재는 임솔에게 전화해 "보고싶다고 한마디만 해. 내가 다 때려치고 갈게"라며 너스레를 떨며 밤에 만나자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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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케줄을 마친 류선재는 임솔에게 전화했지만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다는 안내음을 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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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퇴근한 임솔은 차를 가지러 류선재의 집에 갔고 휴대전화를 켜 류선재에게 전화했지만 그는 받지 않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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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poHankook/20240430225218089wayj.jpg" data-org-width="600" dmcf-mid="yKYkNjxp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poHankook/20240430225218089way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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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주차장에서 류선재의 스토커를 발견하고 쫓아가 잡았지만 어린 나이의 여자아이임을 알고 밥을 사주며 "좋아하는 게 아니라 괴롭히는 것"이라고 혼을 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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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때 식당 TV에서 류선재가 호텔에서 괴한의 피습을 당해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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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를 칼로 찌른 범인은 2009년 살인죄로 수감됐다가 최근 출소한 40대 남자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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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범인이 과거 자신을 납치했던 택시 기사임을 알게된 임솔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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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