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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성시경 본다고 좋아했는데” 믿었던 여기어때에 한 순간 ‘낭패’…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30 1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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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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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DA9BZwF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기어때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ned/20240430175106498hxhc.jpg" data-org-width="968" dmcf-mid="ydvd0tlo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ned/20240430175106498hxh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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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어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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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Kwc2b5ruF"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 <strong>“프로모션에 당첨되고도 티켓을 구매하지 못 했습니다.”</strong></p>
          <p dmcf-pid="89rkVK1m3t" dmcf-ptype="general">최근 여기어때가 진행한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해당 프로모션은 59만9000원으로 콘서트와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당첨된 400팀만 한정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가수 성시경, 멜로망스, 스텔라장 등 유명 가수가 출연을 결정해 관심을 끌었다.</p>
          <p dmcf-pid="6qkNbzHEp1" dmcf-ptype="general">A씨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프로모션에 당첨됐지만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원인은 일종의 ‘오버부킹(중복 예약)’ 때문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여기어때가 당첨자를 뽑는 과정에서 취소표보다 더 많은 인원을 당첨 시켜, A씨의 구매 기회가 물 건너 간 것이다. 결국 A씨의 여행 계획은 무산됐다.</p>
          <div dmcf-pid="PBEjKqXD35" dmcf-ptype="general">
           <p>최근 여기어때가 진행한 콘서트팩 프로모션이 이른바 오버부킹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여기어때가 일부 소비자를 당첨 시켜놓고도 프로모션 구매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어때의 미흡한 대응으로 소비자들의 불편만 야기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bDA9BZw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보자A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ned/20240430175108214judm.jpg" data-org-width="953" dmcf-mid="ZUFZAaP3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ned/20240430175108214ju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보자A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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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j35cNQ0zX" dmcf-ptype="general">30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여기어때가 진행한 프로모션인 ‘속초콘서트팩’에 응모해 당첨됐지만 결국 해당 상품을 구매하지 못했다. 여기어때가 공지한 구매 기간인 4월 28일 자정이 되기 전 구매를 시도했으나 티켓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p>
          <p dmcf-pid="ypanu0TN3H" dmcf-ptype="general">속초콘서트팩은 여행과 가수 공연을 접목 시킨 상품이다. 여행 숙박과 유명 가수의 공연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평소 보기 힘든 유명인의 공연이 포함돼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인원 제한을 놓고 당첨자에게만 구매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p>
          <p dmcf-pid="WUNL7pyjUG" dmcf-ptype="general">전말은 이렇다. 브랜딩 차원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에서 여기어때는 취소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원보다 많은 추가 당첨자를 뽑았다. 예를 들어 취소된 티켓이 50장이라면 60명에게 추가 당첨을 안내하는 식이다.</p>
          <div dmcf-pid="YrqUswiBzY" dmcf-ptype="general">
           <p>여기에 더해 가수 성시경이 무대에 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평소보다 프로모션 참여자가 더 몰렸다. 이로 인해 A씨처럼 응모에 뽑히고도 티켓을 구매하지 못 한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mBuOrnb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보자 A씨는 프로모션에 당첨됐다는 안내(왼쪽)을 받았으나, 기간 내임에도 티켓을 구매하지 못 했다. [제보자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ned/20240430175109728apih.jpg" data-org-width="1200" dmcf-mid="2YPfYTEQ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ned/20240430175109728ap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보자 A씨는 프로모션에 당첨됐다는 안내(왼쪽)을 받았으나, 기간 내임에도 티켓을 구매하지 못 했다. [제보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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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sb7ImLKzy" dmcf-ptype="general">A씨는 여기어때의 대응에도 불만을 쏟아냈다. 당첨자라면 당연히 모두 구매할 수 있어야 하지만, ‘선착순’이라는 조건을 달았다고 해명한 것이다. A씨는 “여기어때 측은 관련 공지에 ‘선착순’이라는 문구를 넣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당첨자로서는 기한 내 구매하면 된다고 생각할텐데, 문구 기재 하나만으로 오류가 없다는 것인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p>
          <p dmcf-pid="XPlOx6uSUT" dmcf-ptype="general">결국 여기어때의 미흡한 조치로 엄한 소비자들만 불편을 겪게 됐다. 이에 여기어때는 취소표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당첨자를 뽑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입장이다.</p>
          <p dmcf-pid="ZQSIMP7vzv" dmcf-ptype="general">여기어때 관계자는 “취소표 발생으로 인한 추가 당첨자 이슈가 있었다”며 “참석을 원하는 실제 수요자에게 티켓이 돌아 가도록 하기 위해 28일까지 판매 페이지를 오픈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5xvCRQzTuS" dmcf-ptype="general">ko@heraldcorp.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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