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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병원 '셧다운' 첫날 혼란 없어…의대 증원 1500명 넘을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04-30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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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셧다운 첫날인 30일 서울대병원 환자들이 특별한 혼선 없이 접수·수납을 하고 있다. 문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dongascience/20240430151217939oxjx.jpg" data-org-width="680" dmcf-mid="7qne0tlo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dongascience/20240430151217939oxj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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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셧다운 첫날인 30일 서울대병원 환자들이 특별한 혼선 없이 접수·수납을 하고 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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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Arkf9tsGr" dmcf-ptype="general">일부 대학병원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을 예고한 30일 병원 진료에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 제출 마감날인 이날 집계에 의하면 의대 증원 규모는 1500명 선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bocabzHEtw" dmcf-ptype="general">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이날 휴진은 ‘일부 교수 차원의 휴진’이라고 밝혔다. 일부 의료기관이 외래 진료와 수술에 대한 ‘셧다운’을 예고했지만 전면적인 병원 진료 중단은 없다는 설명이다. </p>
          <p dmcf-pid="KgkNKqXD1D" dmcf-ptype="general">30일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 제출이 마감되는 날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15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경인권과 비수도권 32개 의대 중 20여개 대학이 결정한 증원 규모를 반영한 결과다. </p>
          <p dmcf-pid="9aEj9BZwYE" dmcf-ptype="general">비수도권 국립대 9곳 중 전남대, 부산대를 제외한 7곳이 기존 증원분의 50%를 모집하기로 결정했고 사립대 대부분은 정부의 증원 규모 그대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는 증원분 80명 중 60명, 성균관대는 80명 중 70명을 증원하기로 결정해 일부 사립대에 한정해 증원 규모가 축소됐다. </p>
          <p dmcf-pid="2PdxtZIiXk" dmcf-ptype="general">의료계에 따르면 아직 증원을 확정 짓지 않은 사립대들도 대부분 정부의 증원 규모와 비슷한 모집 인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사립대들이 증원분 100%를 모집한다고 가정하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1500명이 약간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VQJMF5CnZc" dmcf-ptype="general">정부는 모집인원이 마감되면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의료계 반발은 여전한 상황이다. 방재승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30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 긴급 심포지엄’에서 “진정한 의료개혁은 필수·지역의료를 제대로 살리는 것”이라며 “정부는 의사 수 증원을 진정한 의료개혁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을 내걸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fxiR31hLGA" dmcf-ptype="general">최기영 서울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는 해당 심포지엄에서 “정부는 지구 역사상 유례없는 2000명 증원이라는 급발진 정책을 냈다"며 "2000명이라는 숫자를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것은 종교적 도그마를 섬기는 것과 같은 자세"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4eoJU3vaGj" dmcf-ptype="general">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대 증원에 공감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영수회담에 대해 ‘십상시 의견’이라고 비난하며 의대 증원 백지화에 대한 의료계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8dgiu0TNtN"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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