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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소 1500명? 의대증원 오늘 윤곽…국립대는 절반 줄일 듯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4-04-30 05:14: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34S22FOl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08vVV3I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의과대학 설치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joongang/20240430050110860kvjf.jpg" data-org-width="560" dmcf-mid="Hc4S22FO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joongang/20240430050110860kv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의과대학 설치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XEWevvkPWr" dmcf-ptype="general"><br> 전국의 대학이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는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에 담길 의대 증원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 2000명 중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50~100%까지 자율 조정할 수 있게 허용한 것에 대한 각 대학의 최종 결정이 변경안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p> <p dmcf-pid="ZDYdTTEQCw" dmcf-ptype="general">29일까지 40개 의대 중 정원을 늘리기로 한 32개 의대 중 20여 곳이 대교협에 증원 규모를 제출했다.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중앙일보가 취재한 국립대 7곳(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은 원안의 절반을 증원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대학의 원안 증원 규모는 656명이었는데, 그 절반인 329명을 증원하겠다는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I1gXXOJ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재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joongang/20240430050112190hmfe.jpg" data-org-width="480" dmcf-mid="WMLFJJ2X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joongang/20240430050112190hm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재민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1CtaZZIiTE" dmcf-ptype="general"> 사립대는 14곳이 정부가 배정한 정원의 100%를 늘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양대, 고신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인하대, 영남대, 조선대, 한림대 등이다. 울산대는 원안의 75%인 60명을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성균관대는 원안이 80명이었지만 의대와 논의 끝에 10명을 줄인 70명(87.5%)으로 소폭 조정했다. 이들 대학의 증원 규모는 719명이다. </p> <p dmcf-pid="thFN55Cnyk" dmcf-ptype="general">원안의 100%를 증원하기로 한 사립대의 관계자는 “의사들은 여전히 증원을 없었던 일로 하자는 상황인데, 몇 퍼센트든 인원을 줄이는 게 의미가 있겠느냐”며 “의정이 합의하기 전까지는 원안대로 제출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Pjugg6F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대 증원에 반발한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면서 일부 의대는 여전히 개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수도권 한 의대가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joongang/20240430050113686iqis.jpg" data-org-width="559" dmcf-mid="Y5Bm77Gk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joongang/20240430050113686iqi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대 증원에 반발한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면서 일부 의대는 여전히 개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수도권 한 의대가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3QA7aaP3lA" dmcf-ptype="general"> 증원 규모를 공개하지 않거나 결정하지 않은 9곳(국립 2, 사립 7)이 국립대 50%, 사립대 100%의 패턴으로 증원 규모를 정한다면 대교협에 제출될 32개 의대의 증원 규모는 1569명 안팎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대학의 입장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증원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들이) 학내에서 여러 상황이 있지만, 속도를 내고 있다. 대부분 대학 30일 변경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계획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0xczNNQ0Sj"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이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은 대부분 수업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심 기획관은 “29일 기준 의대 40곳 중 38곳이 수업을 재개했으며 나머지 2곳은 5월에 재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맹휴학은 승인할 수 없고 아직 허가한 대학도 보고된 바 없다”며 “대학 본부 차원의 교수 사직서를 수리한 대학도 현재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peDbccRuyN"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choi.minji3@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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