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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운 벗어던진 의사들…30일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휴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2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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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hFFdV3IIb"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Bl33Jf0CEB" dmcf-ptype="general">병원을 떠나겠다는 의대 교수들이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지역의 한 의대에서는 증원이 확정되자 교수들이 사표를 내고 의사 가운을 벗어 던졌습니다. 내일(30일)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일부 병원들이 휴진할 예정인데 정부는 의료계와 1대 1 대화 의지가 있다며 대화를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GqqNMBWEq" dmcf-ptype="general">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KHBBjRbYsz"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9XbbAeKGs7" dmcf-ptype="general">원광대 의대 교수 80여 명이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벗어, 차곡차곡 쌓습니다.</p>
          <p dmcf-pid="2rHHPqXDmu" dmcf-ptype="general">대학이 학칙을 개정해 의대 증원을 확정하자, 교수들이 모여 학장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가운을 벗어 던진 겁니다.</p>
          <p dmcf-pid="VmXXQBZwrU" dmcf-ptype="general">[강홍제/원광대병원 비대위원장 : 교수라는 직업을 이어나갈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교수님들의 사직은 대규모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fsZZxb5rDp" dmcf-ptype="general">충북대 병원의 한 교수는 사직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 달 10일 병원을 떠나겠다고 예고했습니다.</p>
          <p dmcf-pid="4jSS93vaO0" dmcf-ptype="general">무책임하게 증원에 동의한 총장의 발언에 사직을 결심했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p>
          <p dmcf-pid="8Avv20TNr3" dmcf-ptype="general">[김석원/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 근거 없는 의대 증원 철회에 역할을 해주십사 간청하였지만 한 달 넘은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고….]</p>
          <p dmcf-pid="6cTTVpyjIF" dmcf-ptype="general">서울대 의대 필수의료 교수들을 비롯해 교수들의 공개 사직 예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빅5 병원 중 두 곳,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필두로, 일부 병원들은 내일 처음 휴진합니다.</p>
          <p dmcf-pid="P6NNZhj4It" dmcf-ptype="general">한 대학병원에서는 휴진 참여율이 30%에 육박하고, 내일로 예약된 외래 진료를 이미 다른 날로 옮긴 걸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QPjj5lA8m1" dmcf-ptype="general">정부는 교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의관, 공보의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교수들을 향해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xQAA1Sc6w5" dmcf-ptype="general">[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느냐, 그러기는 쉽지는 않겠죠. 교수님들이 현장을 비우게 되면 진료 공백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입니다.]</p>
          <p dmcf-pid="yQAA1Sc6m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원점 재검토'를 대화 조건으로 걸고 있는 의사 단체를 향해 1대 1 대화 의지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KG4G1Sc6m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최호준·김근혁 CJB, 영상편집 : 최혜란)</p>
          <p dmcf-pid="9H8HtvkPwa" dmcf-ptype="general">▷ "학생들 집단 유급은 막아야"…의대 개강일 또 미뤄<br><span>[ 원문 링크 : 
            <link href="https://news.sbs.co.kr/d/?id=N1007629503" rel="next">https://news.sbs.co.kr/d/?id=N1007629503]</span>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29502" rel="canonical"></p>
          <p dmcf-pid="2unubtlomg" dmcf-ptype="general">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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