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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교수 줄사직 현실화?..도민 건강권 빨간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2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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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2snlke786" dmcf-ptype="general">&lt;앵커&gt;<br> 이런 가운데 충북대병원 교수들의 줄사직 사태도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2wqG20TNQ8" dmcf-ptype="general">이미 주 1회 외래진료 휴진에 이어 병원을 떠나겠다는 교수들의 선언이 이어지면서 지금보다 의료공백은 더 커지게 됐습니다.</p>
          <p dmcf-pid="VsKZ4uYcP4" dmcf-ptype="general">김세희 기잡니다.</p>
          <p dmcf-pid="f5i9axqy8f" dmcf-ptype="general">&lt;리포트&gt;<br> 지난달 25일부터 충북대병원과 학교에는 교수 1백10여 명이 사직서를 냈습니다.</p>
          <p dmcf-pid="4qERsaP3QV" dmcf-ptype="general">사직서 제출 한달이 지나면서 법적 효력 여부에 상관없이 병원 일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들의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8l43xb5rQ2" dmcf-ptype="general">지난 달 27일 충북대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김석원 교수는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며 사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6Wx7Jf0C89"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 김석원 /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br>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 교수들이 병원을 떠나게 될 것이고 충북대학교 병원이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리며 근거 없는 의대 증원 철회에 역할을 해주십사 간청하였지만 한 달 넘은 시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으셨고..."</p>
          <p dmcf-pid="PTPUe2FOQK"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주 고창석 총장과의 면담에서 "2백 명 의대 증원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말한 게 사직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QHeBL6uS6b"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 김석원 /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br> "정말로 병원을 떠나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총장님은 200명 의대 증원에 근거는 없고 정부가 지원을 한다고 하니까 다른 지방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되어야겠다 싶어 그렇게 적어냈다고 하셨습니다."</p>
          <p dmcf-pid="xgtCUGme6B" dmcf-ptype="general">그동안 의사들의 사직서 제출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상징적 행위로 해석돼 왔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는 쪽으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ywqG20TN8q"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대학 비대위원회는 김 교수 뿐만아니라 이미 2명의 내·외과 교수도 병원을 떠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부의 방침에 변화가 없을 경우 의사들의 의료현장 이탈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WuAQwL416z"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 배장환 /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 <br> "내부적으로 이 사태가 마무리가 안 되고 5월 첫째 주, 둘째 주가 된다면 사직 결정하는 교수가 더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p>
          <p dmcf-pid="YXdboP7v67" dmcf-ptype="general">충북의 유일한 3차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의 의료공백은 도민들의 건강권에 직결되는 문제라는 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p>
          <p dmcf-pid="Gl43xb5rxu" dmcf-ptype="general">CJB 김세희입니다.</p>
          <p dmcf-pid="HpN6EiVZPU" dmcf-ptype="general">#충청 #충북 #세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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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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