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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가장 차갑고 건조한 강동원을 보게 되실 겁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8
2024-04-29 13:34: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설계자'서 살인 설계자 맡은 강동원<br>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인물<br>"나랑 비슷한 면 많아…나라면 어떡할까"<br>"포커페이스 유지하는 데 가장 공들였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AM5Dso9B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WwfXtlo9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501qmwp.jpg" data-org-width="720" dmcf-mid="XOdPtpyj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501qm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ppyizK1mq4"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박결 인턴 기자 =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차갑고 건조한 인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p> <p dmcf-pid="UJ2vojxpVf" dmcf-ptype="general">29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에 온 배우 강동원은 이번에 맡은 캐릭터 '영일'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영일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연기하면서 '나였으면 이렇게 할 것 같은데' 이런 생각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pyizK1mKV" dmcf-ptype="general">'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2009년 개봉한 홍콩 영화 '엑시던트'가 원작이다. 강동원이 영일을 맡았고 배우 이미숙·이무생·김신록·이현욱·정은채·탕준상 등이 출연한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AM5Dso9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661zzms.jpg" data-org-width="720" dmcf-mid="Z3QVH1hLb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661zz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ztlRpzHEq9" dmcf-ptype="general"><br> ◇강동원, 역대 필모 중 가장 차가운 역할</p> <p dmcf-pid="qsouhTEQBK" dmcf-ptype="general">강동원은 지난해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 이후 약 7개월 만에 영화로 컴백한다. 그는 이번 '설계자'에서 청부 살인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사고사로 만드는 설계자 영일로 맡았다. 영일이 사고를 계획하고 팀원들과 함께 실행에 나서는 과정에서 의뢰인과 타깃,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이버 렉카까지 예상치 못한 변수를 더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p> <p dmcf-pid="BP7sRiVZqb" dmcf-ptype="general">영일은 청부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조직 '삼광보안' 팀의 리더다. 강동원은 영화 소재와 세계관이 새롭다고 느껴져서 출연을 결정했다. "오랜 동료가 죽으면서 그 뒤로 일어나는 사고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내가 완벽하게 조작하는 만큼) 나도 누군가의 타겟이 됐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불안해하고, 의심하는 그런 캐릭터다."</p> <p dmcf-pid="beKlnaP32B" dmcf-ptype="general">역대 필모 중 가장 차갑고 건조한 역할이라고 했다. 영일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강동원은 '포커페이스'에 주안점을 뒀다. "감정 표현을 최대한 감췄다. 당황하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어떤 예기치 못한 사건도 이미 다 설계안에 들어있는 느낌이다"라며 "그러다가 본인이 타겟이 됐다고 생각하고 점점 변해가는 모습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2Fk8xqy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814pvzx.jpg" data-org-width="720" dmcf-mid="5GEa94ph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814pv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9xqIdL41qz" dmcf-ptype="general"><br> ◇관객 계속 의심하게 만들어…모든 인물에 이면 있다</p> <p dmcf-pid="2d9SLNQ097" dmcf-ptype="general">영화 '한강에게'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이요섭 감독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설계자'의 원작인 '엑시던트'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밝힌 그는 "평소에도 이 작품이 들어오면 '꼭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이 작품이 저에게 와서 너무 감사하게 덥석 물었다. 굉장히 오랜 시간 공들여서 각본을 썼다"고 말했다.</p> <p dmcf-pid="Vwi0OlA8fu" dmcf-ptype="general">원작은 2009년 홍콩이 배경이다. 2020년대 이후의 작품으로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 지리적 배경과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야기를 현대화하면서 이동휘가 맡은 렉카 유튜버 하우저를 등장시키는 등 현실의 사건들로 기시감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녹여내는 작업을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qIdL41B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978syqm.jpg" data-org-width="720" dmcf-mid="1Osk8xqy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7978sy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45Cx3uYcBp" dmcf-ptype="general"><br> 이 감독은 '관객이 계속 의심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진실을 말하면 모두 불리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일상 대화에서도 진실인지 가짜인지 헷갈리는 지점이 있는데 그걸 연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라며 총, 칼, 주먹 등 흉기가 나오지 않는 상태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긴장감을 자아내기 위해 일상의 소품들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8EdFmCNff0" dmcf-ptype="general">또한 "모든 배역에 이면이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변화하는 모습이 있다. 그 감춰둔 이면을 관객이 의심하면서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며 다른 범죄 영화들과 차별화 포인트를 짚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3vduBZwb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8159xjbq.jpg" data-org-width="719" dmcf-mid="tUr4ZFSgq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8159xj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PketrIaVfF" dmcf-ptype="general"><br> ◇명품 배우들, '설계자'로 모였다</p> <p dmcf-pid="Qvk9YZIi2t"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지루할 정도로 많이 듣는 말이겠지만 얼굴이 너무 완벽하다. 만화 같이 어두운 매력이 있다. '흑미남'의 매력과 인간적인 눈동자가 특히 매력이다. 카메라로 딱 볼 때 마다 정말 복 받았다고 생각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동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인 이무생, 최근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 중인 이미숙 등 명품 주·조연을 한 데 모았다. </p> <p dmcf-pid="x3dFmCNf91" dmcf-ptype="general">경험도 변수도 많은 베테랑 '재키' 역을 맡은 이미숙은 "시나리오를 읽고 굉장히 신선했다. 기존에 해왔던 역할과는 너무 상반되는 역할이라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저도 아직 영화를 안 봤는데 제 자신한테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GobV3IB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8705sdhi.jpg" data-org-width="720" dmcf-mid="Fym853va2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33458705sd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WnyizK1mKZ" dmcf-ptype="general"><br> 이 감독은 "이 배우들을 다 모을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서로 붙는 장면이 있고 안 붙는 장면이 있는데. '이들의 첫 만남이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고. 작품 끝난 뒤에 이 사람들 모아서 어떻게 다시 작업하지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YSKlnaP3fX" dmcf-ptype="general">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무생은 '설계자' 속 인물들을 '내 편인 듯 내 편 아닌 내 편 같은 너'라고 표현했다. 강동원은 "제가 우산 쓴 영화들이 대부분 잘 됐었는데 이번에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설계자'는 오는 5월29일 개봉한다.</p> <p dmcf-pid="GmUrxd9Hq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akkyul@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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