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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업 뛰는 'N잡러' 50만 돌파…청년층·40대 가파른 증가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4-04-29 06:47: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분기 55만2천명…작년보다 10만1천명 '껑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DtNuYc0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lk5gpyj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잡러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0737topy.jpg" data-org-width="1024" dmcf-mid="KLm0cqXD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0737to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잡러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8SE1aUWApd" dmcf-ptype="general">(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소위 'N잡러'가 최근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6vDtNuYcpe" dmcf-ptype="general">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전년 같은 분기(월평균·45만1천명)보다 22.4%(10만1천명) 늘어난 5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PGOUEb5rzR" dmcf-ptype="general">취업자 중 부업을 겸하는 N잡러 규모는 전체 취업자에 비해 아직 크지 않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를 기록하며 2%에 육박했다. </p> <p dmcf-pid="QHIuDK1m0M" dmcf-ptype="general">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1만8천명), 40대(11만5천명) 순이었다. 30대(7만1천명)와 청년층(15∼29세·5만3천명)은 10만명을 하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C7w9ts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달 라이더 (CG) [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0930jvkj.jpg" data-org-width="1024" dmcf-mid="9PcZo0TN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0930jv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달 라이더 (CG) [연합뉴스TV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FTKI8Ul0Q" dmcf-ptype="general">증가세는 청년층과 40대에서 뚜렷하다.</p> <p dmcf-pid="W3y9C6uS7P" dmcf-ptype="general">1분기 청년층 부업자는 1년 전보다 30.9%(1만2천400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p> <p dmcf-pid="Y0W2hP7vp6" dmcf-ptype="general">40대 부업자는 같은 기간 27.7%(2만5천명) 늘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고 60대 이상(25.1%·3만9천명), 30대(14.9%·9천300명), 50대(14.7%·1만5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GsaYJ1hL38" dmcf-ptype="general">N잡러 증가세는 배달라이더로 대표되는 플랫폼 일자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플랫폼 일자리의 상당수는 시간 제약 없이 일할 수 있고 기존 일자리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p> <p dmcf-pid="HONGitlou4" dmcf-ptype="general">유튜버처럼 시간·장소 제약 없이 PC만 있으면 가능한 일부 정보통신업 관련 일자리도 대표적인 부업 일자리 중 하나로 꼽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jHnFSg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버 [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1069pnft.jpg" data-org-width="1024" dmcf-mid="2NUJ1aP3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1069pn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버 [연합뉴스TV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btxGiVZ0V" dmcf-ptype="general">부업자 증가로 노동시간도 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소득 개선 정도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5KFMHnf5U2" dmcf-ptype="general">올해 1월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복수 일자리 종사자의 현황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복수 일자리 종사자들의 주업과 부업을 합친 월 평균 소득은 294만7천원으로 단독 일자리 종사자보다 21만원 많았지만 시간당 소득은 1만3천원으로 1만6천원 적었다.</p> <p dmcf-pid="193RXL4139" dmcf-ptype="general">부업자는 단독 일자리 종사자보다 국민연금이나 고용보험 가입률도 크게 낮았다. 통상 N잡러의 주업과 부업 모두 근로 여건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p> <p dmcf-pid="t0W2hP7vuK" dmcf-ptype="general">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비자발적 부업자의 경우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서 생겨난 현상일 수 있다"라며 "양호한 고용률·실업률 수치 뒤에 숨은 현실을 더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FpYVlQzTUb" dmcf-ptype="general">[표] 최근 3년간 1분기 월평균 부업자 현황 (명)</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UGfSxqy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1301ekto.gif" data-org-width="650" dmcf-mid="V6MO4vkP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063111301ekto.gif" width="650"></p> </figure> <p dmcf-pid="0UGfSxqy0q" dmcf-ptype="general">※ 출처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p> <p dmcf-pid="puH4vMBWuz" dmcf-ptype="general">rock@yna.co.kr</p> <p dmcf-pid="u1SBsf0CF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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